처음이고 싶은 첫방벳, 마지막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방벳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어김없이 랜드마크 81을 바라보며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의 부산함 속, 미팅을 마치고는

레탄동으로 홀가분하게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요즘 체리가 제철이라 마음만은 멋지게 준비해서 출발했지만,
소심하게 뒷문으로 입장했네요.
그래도 그간 쌓였던 피로가 잠깐이나마 풀리는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그 후, 구매할 물건들이 있어
10만 동짜리 가방 하나를 득템!
이어 벤탄마켓에도 들렀습니다.

**벤탄마켓 쇼핑 타임!**

어느 회원님께 부탁받은 물건을 찾으려고
한 시간 동안 이곳저곳을 헤매다 보니 다리가 뻐근…
결국 뒷골목에서 풋마사지로 잠시 쉬어갔습니다.

충전 후엔 다시 사이공 스퀘어로 이동해
쇼핑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해야 할 일들을 끝내고 나니
어느덧 노을이 지며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생각이 들자 아쉬움에 분해
낮잠을 포기하고 코인 노래방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신나는 한 판!**
마셔라! 부어라!
모든 아쉬움과 미련을 떨쳐내며 흥겨운 한밤을 즐겼습니다.

광란의 밤이 끝나고,
새벽녘 복귀날의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그렇게 모든 일정이 끝났네요.
이제 정말 떠날 준비를 해야 할 시간입니다.
이번 방벳 여행의 후기는 여기까지!
아직 공항이 갑자기 폐쇄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니,
역시 마지막은 언제나 아쉽네요.
그간 부족한 후기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Checklist**
1. 체리 제철 빠짐없이 느끼기 ✅
2. 쇼핑의 재미 만끽하기 ✅
3. 마지막 날, 아쉬움으로 뜨겁게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