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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여행 2탄 (3) : KTV 가라오케, 로맴매의 시작….

걸어서떡치러
2024.10.31 추천 0 조회수 2745 댓글 20

 

 

베트남의 활기찬 해산물 거리, 부이비엔

 

 

베트남에서도 주말이 되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드는 모습은 마치 이태원의 할로윈 축제를 연상케 합니다. 

사람들 사이를 지나갈 때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을 사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바삭하고 짭짤한 그 맛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나중에 T에게 꼭 물어봐야겠습니다.

 진정한 미식의 경험이었습니다.

 

 

강철쥬지의 조준사격

 

 

가족, 아이들, 연인들이 모여든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하지만... 가지 마세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우리도 금방 도망쳤어요 ㅋㅋ.

 

 

수많은 인파를 뚫고 나와 해산물 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옷차림이 조금 과한 것 같지 않니? 

ㅋㅋ 해산물 거리에서 달팽이와 골뱅이를 먹었어. 

작년 12월, 

숙소 근처에서 먹었을 때는 너무 비려서 다시는 안 먹겠다고 다짐했는데,

 여기는 정말 맛있더라. 

사람들이 괜히 여기 와서 해산물을 즐기는 게 아니구나 싶었어. 

T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발라주고 까주고... 

맛있는 걸 먹었으니 이제 술 한잔하며 살짝 흔들어 볼까?

 

 

내 취향은 왼쪽 댄서야! 

그날도 저 댄서를 보면서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한국에 와서도 들은 얘기,

 '넌 얼굴이 긴 여자를 좋아하잖아.'

 이런... 저 댄서는 얼굴이 길잖아? ㅋㅋㅋㅋ

 

 

부이비엔 미스사이공에 가서 술 마시고 춤추며 놀았어. 

한국 형님들, 

풍선 좀 그만 불어요...;;

 폐 썩음.

 

 

술에 취해 베트남 거리에서 잠든 나 자신을 생각하면 웃음이 터지지만, 

그 순간은 정말이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춤추며 즐거움에 빠져들고, 

기분은 하늘을 찌를 듯했다.

 부이비엔 거리에서 춤추던 중 T와 마주 보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그녀는 아래에서 위로 나를 올려다보며 눈빛으로 마음을 흔들었다.

 


그녀가 너무 예뻐 보여 심장이 두근거렸다. 

그래서 나는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가렸더니,

 T가 말했다. "왜 얼굴 가려요?" 나는 대답했다.

 "그렇게 보면 안 돼, 심장이 쿵쾅거려."

 

 

육체적 친밀감이 최고조에 달한 그 순간,

 분위기와 알코올, 

그리고 행복함이 더해지니 정신마저도 함께 사로잡혔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이야!

 

 

부이비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저는 더 놀고 싶었지만,

 T는 피곤하다고 했습니다. 
나: '알겠어요, 집에 가서 오붓하게 한잔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T는 안주를 준비하며 거실에서 한잔을 하다가 쇼파에서 또다시...!

 

 

커튼을 활짝 열어두고,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며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침대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고, 

그렇게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코를 골며 자는 제 모습을 친구가 몰래 촬영했더군요.

 다음 날 아침 그 영상을 보여주며 웃음을 나눴습니다.

 

 

T: "오빠, 코 고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잤어요!"
나: "아니야, 너도 귀엽게 코 골았어!ㅋㅋㅋ"

 

댓글 20


와 꽁 몸매지리네 진짜
볼때마다 므흣 합니다

미드 무쳤다
사랑이죠

꽁이 형도 둘다 애정이 느껴지네요
좀 측별한 느낌이긴 했는데 ㅋㅋㅋ

하 이형 나중에 괜찮을까 벌써 걱정된다 ㅋㅋㅋ
하 벌써 부터 저도 걱정임

와 진짜 완전히 깨가 쏟아지네요
그냥 이제 시작한 연인 느낌이라 저도 헷갈려요 ㅠ.

꽁 마음이가 아주 넓네요 ㄷㄷㄷㄷ
마음도 배려도 ㅋㅋㅋ

슴Ga가... 눈을 못때겟네요
포인트는 역시 마음이죠 ㅋㅋㅋㅋ

와우 ...... 몸매

내일은 나의 꽁 간다 티켓팅 가즈아~!

꽁 미드 미쳤네 진짜

역시 미드 지렸다

미드에 얼굴 파 묻고 싶다

와 미쳔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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