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호치민 발사여행 6

먼제
2024.10.12 추천 0 조회수 2968 댓글 8

 

 

할 일이 없고 시원한 휴식을 찾을 때, 

사람들을 만나기에는 이발소만한 곳이 없습니다. 

사랑방 같은 이발소를 찾아갔는데, 

우리 형이 보이지 않네요! 

개인적인 일로 바빠서 아직 나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엔 만나게 될 것입니다. ㅋㅋㅋ

 


왜인지 모르겠지만 종아리가 긴장된 상태로 앉자마자 직원이 커피를 가져다줍니다. 

거절해도 주는 모습에서 보스의 철저한 직원 교육이 느껴집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시원한 분위기 속에 직원은 단 한 명뿐이었고, 

방은 가득 차 있었습니다. 

호치민 최고의 장소라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약 30분 정도 앉아 있다가 카레 요리를 위해 그 남자의 숙소인 랜막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고기의 잡내를 없애려고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옆에서 감자를 깎았는데, 

감자칼이 너무 무뎌서 힘들었습니다.
어쨌든 사람들이 하나둘씩 도착하고,

 오후 3시쯤 보스 형이 도착하여 총 다섯 명이 함께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전분 가루가 부족하여 50인분 분량을 거의 40인분치 넣어야 했습니다. 

큰 냄비가 없어 세 개의 냄비를 사용해 끓였어요.

 카레보다는 고기 덮밥에 가까운 맛이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행복이었습니다. 

사실 배보다 배꼽이 더 컸던 카레 조각이었지만요.
저 후라이팬에서 드시는 분은 바로 보스 형님입니다. 

체격만큼이나 잘 드시더군요. 

저는 이후 공순이(현재는 백조)를 만나야 해서 조절하려 했지만, 

결국 햇반 한 공기를 다 먹었습니다.
솔로 여행을 위한 체크인을 해야 해서 출발했습니다. 

오후 4시쯤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5시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제가 10분 늦추니 상대방은 30분에 만나자고 하네요. 

혹시 모를 외모 충격을 대비해 카페로 불렀습니다. 

원래는 바로 고깃집으로 가기로 했는데, 

아니다 싶으면 보내야 하니까요.
제가 먼저 앉아 음료를 시키고 기다리고 있는데, 

상대방이 다 왔다고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몸매는 확실히 좋았으나 얼굴은 그다지였습니다.

 

 

그녀는 동양인으로서는 드문 긴 다리를 가진,

 키 160cm의 매력적인 몸매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얼굴은 특별히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대화하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한 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눈 후, 

'뚱보집'이라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곳에서 고기 세 인분과 비빔냉면을 주문하고 소주 두 병을 함께 마셨습니다. 

사실 저는 얼마 전에 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기꺼이 먹었습니다. 

그녀는 소주 한 병이 적당하다고 하여,

 저는 남은 양을 모두 마셨습니다.
식사 후 그녀가 걷고 싶다고 해서 우리는 응후옌 광장 거리로 향했습니다. 

거리는 사람들로 붐볐고 날씨도 더웠지만, 

그녀에게 맞춰 걸음을 이어갔습니다.

 솔직히 덥고 피곤했지만, 

그녀가 일찍 집에 가버릴까 봐 조바심이 났습니다.

 

 

거리에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습니다. 

버스킹 공연도 많고, 한국인들도 종종 눈에 띄었습니다.

 약 15분 정도 걸어가다가 20분쯤 벤치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집으로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어디로 가는 건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의 집인지, 

내 숙소인지 알 수 없었죠. 

그래서 일단 그랩을 불렀습니다. 

그는 조용히 따라왔습니다.
편의점에 들러 술과 안주를 사던 중, 

그가 콘돔을 보며 "오빠, 이거"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일부러 농담조로 "빙타이"라고 놀렸습니다.

 그는 크게 웃으며 아무것도 사지 않고 그대로 숙소로 향했습니다.

 

 

그녀의 집에 입성하는 데 성공한 나는 우선 샤워부터 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씻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녀에게도 내 반바지와 반팔을 주며 씻으라고 했다. 

잠시 후 그녀가 나왔는데, 

속옷을 입지 않은 채 티셔츠만 입고 있었다. 

순간 '이거 됐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피곤하다고 했지만, 

나는 술을 더 마시고 싶었다. 

그래서 그녀를 눕히고 팔베개를 해주었다. 

그러자 그녀가 나에게 다가왔다. 

우리는 서로 마주보며 누워 있었고, 

나는 다리를 교차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녀도 동의했고, 점점 더 밀착되었다.

 허벅지와 그녀의 그곳이 맞닿았을 때, 

어릴 적 생각이 났다. 

살짝 비벼주자 그녀도 더 격렬하게 반응하며 입술 박치기를 했다.
나는 옷을 벗고 그녀에게도 벗으라고 했다. 

귀찮았기 때문에 직접 벗겨주지는 않았다. 

그리고 노콘으로 삽입했다. 

그녀는 이미 젖어 있었고, 

나는 일반인과의 섹스가 역시 좋다는 생각을 하며 한 시간 가량 섹스를 했다. 

그녀의 몸은 활어처럼 살아 움직였고, 쪼임은 보통 수준이었다.
한판이 끝나고 서로 씻은 후 다시 누웠다. 

그녀는 여전히 폰을 보고 있었고, 

나도 폰을 보다가 그녀가 다시 나에게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두 번째 판이 시작되었고, 

첫 번째 판보다 더 오래 했다. 땀이 많이 나서 에어컨을 초강풍으로 틀었다.
다음날 아침, 그녀는 일찍 일어나 있었고,

 나는 계속 배고프다고 했다. 

하지만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었다.

 세 번째 판을 시작한 것이다. 

이번에도 그녀는 적극적으로 반응했고, 

나는 만족스러운 섹스를 할 수 있었다. 

(16발싸)
그녀에게 그랩으로 음식을 시키라고 했는데, 

배달K와는 다른 식당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쌀국수 2개와 껌승을 시켰는데, 

쌀국수 2개만 와서 그녀에게 혼을 내고 껌승을 추가 주문했다. 

그 사이에 나는 김치를 사러 다녀왔다.

 

 

나는 전날 마신 술로 인한 숙취를 느끼며 깨어났다. 

하지만 이내 나의 식욕은 쌀국수와 껌승이라는 음식을 떠올리게 했고,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식사 후에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친구와 함께 침대에서 서로를 애무하며 성적인 즐거움을 나누었다. 

우리는 서로의 몸을 탐색하며 상대방의 반응을 살폈고,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경험은 처음이었지만,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쉽게도 친구는 가족과의 약속 때문에 집에 돌아가야 했다.

 나는 혼자 남게 되었지만,

 여전히 베트남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새로운 경험을 찾아 나섰다.
우선, 나는 이전에 방문했던 이발소를 다시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여성은 나를 친절하게 맞이해 주었고, 

머리 손질뿐만 아니라 마사지와 피부 관리까지 해주었다. 

그녀와의 대화는 즐거웠고, 

그녀의 서비스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서비스가 끝난 후, 

우리는 함께 식사를 하고 영화를 보러 갔다. 

이번에도 역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헤어질 때는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베트남에서의 이런 경험들은 나에게 큰 추억으로 남았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계속해서 쌓아나가고 싶다.

 

 

두 사람의 만남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그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외국인 친구에게는 생소한 육쌈냉면을 소개했는데, 

그 맛에 반해 계속해서 먹기만 했다. 

아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왜 이렇게 맛있냐고 물었다.

 그녀는 김치찌개와 계란찜, 

그리고 고기를 특히 좋아했다.
식사를 마친 후, 

그들은 CGV에서 영화를 보았다.

 시간이 흘러 나는 11시 35분 비행기를 타야 했기에 그녀를 떠나보내야 했다. 

서로 아쉬움을 느끼며 다음에는 어플로 대화하자고 약속했다.
숙소로 돌아와 짐을 챙긴 뒤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서는 누구나 알고 있는 불문율이 있다.

 

 

3층에 위치한 버거킹 창가에서 식사를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비록 가격은 다소 높았지만, 

이곳에서 식사를 해야만 출국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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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형 또 언제가요? 같이 가요~! ㅋㅋㅋ

다음 원정대 줄서 봅니다 ㅋㅋㅋ

형 또 언제 갑니까?

이형님도 글 잘쓰시네

마지막 까지 알차게 마무리 하셧네

마무리까지 잘 봤습니다~
다음 집필 기대하겠습니다

잼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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