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별책부록 [추억을 회상하며] 첫파타야 입문기 (홍콩 푸잉(?)과의 만남)

원샷원킬
2024.12.26 추천 0 조회수 2426 댓글 17

 

첫 방문 (2024년) 파타야 회사 단체여행, 3박 5일.  
처음이라 크게 개인 시간이 없었던 터라 간단히 후기 남겨볼게.  

내 스펙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30대 중반, 키 182cm에 몸무게 75kg. 운동을 꾸준히 해서 그럭저럭 괜찮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고 얼굴은 평범한 편이야.  
이번 여행은 회사 차원의 단체 행사라서 아침부터 저녁까지는 모두 함께 관광 코스를 따라다녔고, 저녁 8시 이후부터 겨우 자유 시간이 주어졌어.  
사실 태국에 워크숍으로 오다 보니 따로 이 나라에 대해 사전 지식도 없었고, 그냥 동료들 따라서 움직이자는 생각으로 별다른 계획 없이 여행을 시작했지.  

1일 차는 새벽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푹 쉬는 걸로 마무리했고,  
2일 차 저녁엔 Garden168이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면서 사건의 시작이었다.

우리 팀 인원이 많아서 한 테이블에 10명 넘게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잡고 위스키랑 콜라를 섞은 걸 처음 마셔봤어. 한창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데, 태국 경험자라 불리는 회사 형이 "뒤에 있는 여자가 너랑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라는 거야.  
뒤돌아보니 어디 홍콩이나 중국 쪽 사람처럼 보이는 예쁜 여자가 웃으면서 건배를 권하더라고. 간단한 자기소개를 했는데, 혼자 온 것 같던 그녀가 친구들이 곧 도착할 거라길래, 친구들 오기 전까지 내 옆에서 대화하고 춤추자고 제안했어. 그 제안에 당연히 흔쾌히 OK!

사실 난 외모와 몸매를 좀 보는 편인데, 이 홍콩 여자애는 둘 다 내 스타일이었어. 피부도 하얗고, 정말 전체적으로 맘에 들더라고. 동료들도 은근 부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길래, "친구들 오면 테이블 자리를 만들어볼게요"라고 해두고 신나게 춤추면서 놀았지.  

그런데 이야기가 좀 길어지는데...  
이 친구의 친구들이 도착했고, 그 외모에 한 번 더 놀랐어. 친구들 셋 중 둘은 그녀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나머지 한 명은 외모와 몸매가 정말 최고 수준이더라. 그러나 자리가 부족해서 다시 내가 앉았던 자리로 돌아가 동료들과 잠깐 이야기를 나눴어.  

그런데 이 홍콩 푸잉(태국 여성이라 알게 된 후에도 난 그냥 이렇게 부르게 됐어)이 다가와 사실 자기가 태국 사람인데 널 놀리려고 일부러 홍콩이라고 거짓말했다고 하더라. 순간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둘은 떨어지지 않고 계속 대화를 이어갔어. 그러다 친구들에게 "나 오늘 꼭 저 사람들과 같이 있어야 해? 너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말을 꺼내는 거야. 나는 당연히 괜찮다고 하며 "잠깐만 내 동료들 좀 챙기고 올게"라고 말하고는 내가 원래 있던 테이블로 갔지.  

그리고 그때부터 문제가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했어...  

태국 푸잉(여성)의 대단한 자신감과 함께, 나름 분위기에 취해서 동료들도 푸잉들과 놀고 싶어하는 눈치였어. 그래서 20분 동안 땀 흘리며 주변 여자들 테이블에 돌아다니며 합석을 주선했지. 그러고는 화장실에 다녀오는 길에 남자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던 푸잉이 내 명치에 핵펀치를 날리는 거야. 진짜 갑작스럽게, 당황스러웠지. 예상치 못한 기습 공격에 눈물 나는 건 덤이고.

상황을 설명하고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푸잉은 쉽게 화가 풀리지 않더라고. 뭐, 사실 나랑 연인 관계도 아니고 그냥 합석을 시켜줬던 거라 신경 덜 쓰고 그 테이블로 다시 가서 놀게 되었어. 하지만 지금 와서 보면 후회가 밀려온다. 특히 그때 합석시켜줬던 6명의 여자들 애기가 떠오르는데… 솔직히 비교하자면 홍콩 분위기의 A급 푸잉들에 비해 같이 놀았던 그 6명은 D급 수준이었고, 그중엔 심지어 일반인이 아니라 워킹 여성 같았어.

이 상황에서 태국 여성들의 질투심이라는 걸 처음 깨달은 것 같아. 사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충격이었지. 정보 부족 탓도 있겠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질투심이 있는지조차 몰랐거든. 아무튼 시간이 지나서 홍콩 푸잉은 삐쳐버리고 사라졌고, 나는 남은 6명의 푸잉들과 함께 무카타를 먹으러 가게 되었어.

글 쓰는 게 참 쉽지가 않다. 다음엔 이 6명의 푸잉들과의 뜨거운 시간들 그리고 할리우드 느낌의 이야기를 들고 돌아올게. 사실 A급 푸잉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싶긴 하지만, 회사 워크숍으로 다녀온 만큼 자중하려고 해. 시간이 될 때 다음 이야기를 이어갈게.

댓글 17


오호 첫시작은 미약 하나 ㅋㅋㅋ
ㄲ트 창대하게 ㅋㅋㅋ

첫 여행기가 있엇군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별책 부록까지
아쉬워서요 ㅋㅋ

단체여행에서 이런 재미 힘든데 부럽네요
운이 좋았던걸지더요

다음편도 기대 됩니다
업로드 완료

홍콩 푸잉 궁금하네
상상의 나래를

가즈아 !!!!!!!!!!
고 고 고~!

홍콩이라 어떤 느낌인가

홍콩녀 까지

홍콩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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