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파타야 여행 2

파타야의 거리에 발을 내디딜 때마다,
마치 떡으로 이루어진 세계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그곳에서 시작된 한 여인과의 연결된 꿈은 아직 막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야기는 계속되어,
앞으로 나올 두 번째와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그녀와의 사랑을 진속시킬 예정입니다.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잠에서 깬 지 3시간 만에, 아침 8시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직 한국에서의 생활이 몸에서 완전히 벗겨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에어컨을 틀고 잠들었더니 목이 건조해져 버렸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감기약을 하나 복용하고,
업무 관련 메세지에 답장을 보낸 후,
담배를 하나 피우며 침실로 돌아왔습니다.
P가 코를 고는 모습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저도 코를 심하게 고는 편이라,
P의 그런 모습이 낯설지 않았습니다.
장난스럽게 만져보았으나,
그저 깊은 잠에 빠져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잠시 바라보다 보니 저도 졸음이 밀려왔고,
결국 정오까지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어제 오선생을 만나기 위해 온몸을 움직였던 탓에,
오늘은 마치 허리가 부러질 듯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그대의 몸에서 무게가 줄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어딘가 무거움이 남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가운 공기가 방 안을 가득 메우자,
에어컨을 꺼두고 소파에 누워 프로틴 음료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던 중,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내 것을 다시 만지작거리는 그 모습에,
결국 방으로 향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 순간 애가 추위에 몸을 떨기 시작하자,
서둘러 마무리 지었다.
잠에서 깨우기 위해 커피를 타서 나눠 마시며 TV를 보는 동안,
"응? 왜 내 것을 또 먹고 있니?"라고 물으며,
그 맛있게 먹는 모습에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다시 소파로 돌아가 소파에서의 시간을 가졌지만,
2인용 소파의 좁은 공간 때문인지,
아니면 내 기술이 부족해서인지 쉽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시미켄 형님과 켄진 형님께 배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내 순수한 마음으로 함께 샤워를 하고,
해산물이 먹고 싶어져 '파덜 인 로우 키친'으로 향했다.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묻는구나.
내 얼굴이 부은 모습이 그렇게도 심각해 보였나?
파타야에 위치한 한 시푸드 레스토랑을 방문했었다네.
그곳은 진정 가격 대비 품질로 손꼽히는 곳이었지.
메뉴 하나하나가 모두 맛있었으나,
개인적으로 게살볶음밥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해.
P 볼트 타워로 출근하는 것을 마치고,
나는 빅씨마트까지 걷기로 결심했다.
약 20분 정도 걸린 길은 가든168 근처였어.
수건, 옷걸이, 세제, 다우니, 과일, 프로틴 요거트,
그리고 선물용으로 산 망고말린 것 등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하여 바이크를 타고 내 콘도로 돌아왔다.
새 신발을 사서 신었더니,
안타깝게도 뒤꿈치가 완전히 까져 버렸다네.
그 후론 밴드를 붙이고 다녔지...
'르무통'이라는 제품을 SNS에서 보았는데,
사용해보니 정말 편안함이 남달랐어.
두꺼운 재질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덥지 않았다.
오직 뒤꿈치만 상처를 입었을 뿐이야...


여권과 한국 화폐, 태국 화폐를 그냥 두기에는 마음이 놓이지 않아 금고 안에 보관했다.
이 과정까지는 문제가 없었으나,
메뉴얼을 살펴보지 않고 서둘러 금고를 닫아버렸다.
결과적으로 금고가 잠기고 말았다.
당황한 나는 콘도 주인에게 연락을 취했고,
그들은 다음 날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잠시 후, 픽업할 사람을 기다리며 시간이 어중간하게 느껴졌다.
결국 방 안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밤 11시경 소이혹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픽업되어 간 듯하여 거리는 한산했다.
그러던 중, 예전에 방문했던 P네 바가 생각났고,
거기서 내 옷을 두고 온 것도 기억났다.
옷을 찾으러 가면서 바파인하러 갔다.
P네 바에 도착하니 다른 바의 생일 파티에 갔던 5명의 레이디들이 와서 30분 정도 기다리면 돌아온다고 전해주었다.
그 시간 동안 N과 함께 무가타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여기서도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스태플러로 찝어주는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P가 도착한 후, 소이혹의 낮과 밤은 너무나도 달랐다.
낮에는 맥주 한 잔하기 좋은 평화로움이 있지만,
밤의 음기와 즐거움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결국 P바파에서 600밧을 지출하고 워킹 스트리트를 구경한 후,
내 영혼의 제2고향인 Myst로 향했다.

Myst에서는 산미구엘 라이트를 두 병씩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중국 샤브샤브 집에서 식사를 하며 700밧 조금 넘게 사용했다.

식사 후 스노우 어플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며 웃음꽃을 피웠다.
하지만 키스마크 때문에 당황스러운 상황도 발생했다.
그녀의 콘도에 도착해보니 옷 외에도 양말, 모자, 가운 등 여러 개인 소지품을 두고 온 것을 발견했다.
함께 샤워를 하고 소파에 앉아 각자 마스크팩을 하며 휴식하는 동안,
서로 장난치며 시간을 보냈다. 마스크팩 동안의 짧은 대기 시간도 참지 못하고 서로를 탐색하는 순간들이 이어졌다.
결국 서로의 얼굴에 마스크팩을 한 채로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며
팔베개를 해주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깊은 숙면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