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시즌 5] Episode1 - 루틴처럼 찾아온 첫날, 푸잉과 함께 with 호텔 매니저 H

폼뺀콘디
2025.05.20 추천 0 조회수 87 댓글 17

 

브로들, 정말 오랜만이야!  
이번 여행에서도 나름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냈어. 아쉽게도 나의 찐친인 경찰 친구는 코로나로 인해 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매일 알차게 보내려 노력했지.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  
[Day 1]  
낮 2시,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  
내리자마자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서 분위기가 묘하게 센치해지더라. 체크인을 마치고 호텔에 짐을 풀고 나서는 곧바로 텅러로 향했어.  
먼저 *Tidmunz BBQ BUFFET*에서 배를 든든히 채웠어. 거기서 친구와 함께 ‘큐브’로 출동! 그런데 문제는… 장시간 비행에다 무카타를 먹고 나니 기운이 확 빠졌다는 거야. 더운 날씨까지 겹쳐 내 컨디션은 말 그대로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지.   
큐브에서는 호텔 매니저 H에게 친구가 추천받을 만한 괜찮은 사람을 부탁했어. 다행히 매니저는 내 취향을 잘 파악했더라고. 내가 좋아하는 슬렌더 체형의 친구를 소개해줬는데, 솔직히 몸매는 환상적이었어. 물론, 가슴은 약간 의느님의 손길이 더해진 것 같았지만, 그 외 모든 면은 딱 내 스타일!  

 

 

이번 여정에서 만난 흥미로운 인연, 로켓이라 부르기로 한 친구 R과의 대화는 참 유쾌했다. 하루 일과가 끝난 뒤에 무카타(태국식 바비큐)를 먹으러 가자는 그녀의 제안은 내가 폐인 모드라고 농담으로 거절했지만, 내일이나 모레 시간을 내기로 약속하며 마무리했다. 그녀는 특유의 밝은 매력을 발산하며 오케이 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텔로 돌아와 짐을 정리하던 중 문득 지난 여행 마지막 날에 친해진 호텔 매니저 H가 떠올랐다. 그때 그는 후웨이꽝 근처의 유니크 바를 추천하며 한 번 들러보라고 했었다. "좋아, 저녁에 가보자!"라는 결심과 함께 간단히 준비를 마쳤다.
저녁 10시가 되자 드디어 유니크 바에 도착했다.

 

 

예상보다 인파가 많아 북적거리는 분위기에 살짝 놀랐다. 실내는 에어컨 때문인지 꽤나 춥게 느껴졌지만, 다행히 외부 공간은 선풍기 덕분에 적당히 시원했다.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시킨 후 H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다. 이곳에서는 속닥거리듯 이야기를 나누기보다는 어깨를 들썩이며 웃음으로 채워지는 여유로운 분위기였다.

 

 

※ 호텔 매니저 H, 스펙: 168cm/49kg, 모델 같은 체형.  
친구는 나의 절친인 L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다.  
(L과 친구는 예전부터 썸 관계였다.)  
친구는 오늘 L을 만나러 간다고 했고, 더 좋은 곳에 데려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오늘은 말 그대로 쉬고 싶어서, 호텔에 가서 넷플릭스를 보며 맥주 한잔하자고 제안했다.  
[새벽 3시]  
호텔에 도착해 씻고 나서 시원한 소파에 앉아 맥주 한잔을 하고 있었다.  
H가 조용히 말을 꺼냈다.  
H: "제이, 네가 오는 날만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나: "미안~ 너무 늦었지?"  
H: "아니야. 그래도 오자마자 나랑 데이트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  
나: "그럼, 쯉쯉, 너 정말 이쁘다!"  
이제 내 차례였다. 천천히 그녀를 준비시키며, 그녀의 취향이 새삼스레 놀라웠다.  
H와 달콤한 분위기를 소파에서 이어가던 중, 아래쪽으로 내려가자 그녀가 내 손을 잡았다.  

 

 

H: 제이, 너와의 관계가 마지막일 것 같아서... 긴장돼.  
나: (당황하며) 아...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했더라?  
(오랜만에 겪는 상황이라 머릿속이 복잡했다.)  
나: 맥주나 한잔하자.  
맥주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던 중, 달콤한 키스가 오갔다.  
그녀는 갑자기 침대에 눕고 싶다고 하더니, 빠르게 침대로 향했다.  
나도 그녀를 따라 침대에 누웠는데, 그때부터 그녀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내 위로 올라타며 마치 모든 걸 받아내겠다는 듯 강렬하게 키스를 시작했는데,  
그동안 그녀가 얼마나 참아왔는지 느껴질 정도였다.
내 두 손은 그녀의 허리 아래로 향했다. 자연스레 손길이 닿았을 때, 한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어라? 아무것도 입지 않았나? 분명 유니크바에서 실루엣을 통해 T라인이 보였던 것 같은데...
나: 속옷 어디 갔어?  
H: 아까 너무 젖어서 그냥 버렸어ㅎㅎ 
나: 비도 안 왔는데 왜 젖었어?
내 위에 있던 그녀를 눕히고 이제 내 차례다. 천천히 그녀를 준비시키며 서로의 리듬을 맞춰간다. 그런데 그녀의 예상치 못한 취향에 깜짝 놀라게 된다.
 

 

댓글 17


큐브 스트아에 푸잉까지 ㄷㄷㄷ
딱 살포시 작업을

H 상타삘 뿜뿜이네요
ㅋㅋㅋㅋㅋ

호텔매니져 까지 ㄷㄷㄷ
전에 우연한 기회에 ㅋㅋ

큐브도 좋네
오 추천 각이쥬

큐브 부터 달리셨군요 ~!
제휴라 믿고 가쥬

ㅅㅌㅊ
이쁘장 하니 좋더라구요

이게 방타이죠

푸잉 상타만 이렇게 만나버리네

큐브도 가능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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