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의 하루

아침 7시 15분에 집을 나서 여러 가지 일을 하다 보니,
저녁 7시 15분에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이곳에서는 택시 요금이 모두 150밧이다.

숙소는 일부러 이 근처로 잡았다.
치앙마이 넘버원이라는 곳인데,
가수들의 공연도 있고 테이블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늦게까지 영업한다고 해서 다른 곳을 둘러보려다가 그냥 걸어왔다.
입장할 때 여권 사진을 보여주면 된다.
여기서는 볼트보다 그랩이나 인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 같다.
볼트는 잘 잡히지 않는다.





여기는 '밥존'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가격이 싸지는 않지만,
쏨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친구들끼리 오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좋다.
혼자 왔지만 눈치 보고 합석했다.
워낑이라고 대놓고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8시에 갔는데 좋은 자리는 이미 예약되어 있었다.
가게 안에는 두 개의 존이 있고,
음악은 나쁘지 않고 깨끗하다.






'밥존' 옆에는 EDM 존이 있다.
어디를 가든 워낑도 있고 일반인도 있다.
밥존에서 마시던 술을 가지고 넘어오면 된다.
리젠시는 하나에 600받인데 파타야보다 비싸다.
다른 술들은 더 싸고 리젠시는 공항에도 없어서 늘 비싸진다.

밤 12시가 되니 귀신같이 꽉 찼다.
나는 그때 푸잉 하나 데리고 나왔다.
비행기를 타니 피곤했다.
바로 옆 골목은 조용하다.

여기에는 현지인들뿐이고 콘찐 조금과 파랑이가 대부분이다.
카레가 없어서 정말 좋다.
길게 쓰면 재미없으니 그 뒤는 생략한다.
혼자 리젠시 두 병을 마셨더니 머리가 아프다.
내일은 코끼리를 보러 갈 예정이다.
나는 단기 여행자라 사실상 잘 모르지만,
치앙마이에 오래 머무는 사람들은 잘 알 것이다.
로컬 생활이 빡세다고 하지만 매너만 잘 지키고 돌아다니면 어렵지 않은 것 같다.
어디를 가든 푸잉들의 마음은 비슷비슷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