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 여행 경험 공유1 (주의사항 공유)

헤이 브로들,

저는 가난한 20대의 태국 한달 여행 후기 1, 2, 3을 썼어. 태국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대신 앙헬레스에 3주간 머물렀어. 글 쓰는 것이 즐거워서 앙헬레스 여행 후기와 주의사항을 공유하고 싶어(필리핀 여행 가는 브로들이 꼭 봤으면 좋겠지ㅎㅎ).

시작해볼게!

일단 주의사항을 공유하고 시작하자면, 앙헬레스에는 큰 백화점인 SM몰이 있어. 마닐라 공항에서 앙헬레스로 오는 버스에 타는 브로들은 대부분 SM몰 앞에서 내릴거야. 어떻게 앙헬레스로 오는지는 네이버에서 자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어.

어쨌든, 본론은 가까운 거리라도 그랩이나 트라이시클(바퀴 4개 달린 오토바이)을 타고 움직이는 게 좋겠어. 가까운 거리는 트라이시클을, 먼 거리는 그랩을 이용하면 돼. 트라이시클은 호텔 가드에게 부탁하면 되고, 팁을 따로 주지 않아도 돼(개인적인 경험이야).

SM몰 옆 육교 근처를 걸어다니면 거지들이 달려와서 지갑을 가져갈 수 있어. 거기가 거지의 보금자리니까 조심해야 해. 낮에도 위험할 뿐 밤에는 더 위험해. 길거리 거지가 많아서 돈을 줄이면 안돼. 특히 아이들이 돈을 달라고 부탁할 때 절대 주지 말고, 다른 아이들을 데리고 올 거야. 안 주면 칼을 꺼낼 수도 있어.

클럽은 옥타곤이 가장 인기가 많아.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해머 메가와 스카이도 가보는 걸 추천해.

앙헬레스는 정말 좁아서 2주면 거의 모든 곳을 다 알아볼 수 있어.

워킹 거리 근처 바바애들을 절대로 데리고 가면 안 돼. 대부분이 마이너 셋업이고, 빠끌라(LB)야. 이런 애들은 호텔로 가자고 할 거야. 대부분의 호텔은 입구에서 가드가 ID를 검사하는데, ID가 없으면 들어가지 못해. 필리핀 경찰들이 정말로 썩어 있어서 외

국인을 무시하고, 조심해야 해.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에 이어서 적을게. 계속 기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