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타이 여행기 (1) / 파타야, 진짜 천국이 맞네!
브로들 안녕! 이제 막 30대 초반으로 진입한 초보 여행자야. 여기 브로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큰 도움을 받았고, 덕분에 처음으로 혼자 5박 6일 짧지만 꽉 찬 방타이 여행을 다녀오게 됐어.
도착하자마자 느낀 건, 왜 다들 태국을 '천국'이라 부르는지 알겠다는 거야. 솔직히 5박 6일이라는 시간이 꿈처럼 흘러가 버렸어. 몸은 한국에 있지만 내 마음은 아직도 방콕과 파타야 어딘가에 머물러 있는 기분이야. 아쉬움을 달래며, 여정 동안의 경험을 하나씩 풀어볼게!
### 여행을 계획한 계기
이번 여행은 진짜 예상치 못한 여유 시간 덕분에 시작됐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는데, 막상 혼자 가려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 그래서 휴민을 보며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지. 혼자 여행을 떠난 브로들의 생생한 후기 덕분에,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 급하게 티켓을 발권하느라 왕복 항공권에 무려 60만 원이나 썼지만... 결과적으로 전혀 후회하지 않아!

### 설렘 가득 첫걸음
설레는 마음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어. 비행기가 이륙하고 창밖으로 구름을 보니, 마치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자유로워지는 기분이더라. 이런 감각, 정말 오랜만이라 더 짜릿했어. 약 6시간 정도의 비행 동안 맥주 한 캔 옆에 두고 영화도 보고 여유 있게 즐기다 보니 금세 태국에 도착했지.

### 처음 만난 파타야의 저녁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Mike Taxi라는 택시를 불러 바로 파타야로 향했어. 1,000바트, 그러니까 대략 4만 원 정도 들었는데 혼자 타니 조금 비싸게 느껴지긴 했어도 차가 깨끗하고 쾌적해서 괜찮았어.

파타야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때였어. 배는 이미 북소리를 치고 있었고, 근처 식당에서 태국 음식을 잔뜩 시켰지! 혼자 3가지 메뉴를 시켜 욕심껏 먹으려 했지만, 당연히 다 못 먹었어ㅋㅋ 그래도 음식이 워낙 맛있어서 한입 한입이 행복 그 자체였어. 시원한 맥주까지 곁들이니 "아, 여기가 천국인가?" 싶더라.
### 클럽 입성: 첫날 워킹 스트리트 방문
든든히 먹고 나니 시간이 애매해졌지만 그냥 숙소에서 쉬기엔 뭔가 아쉽더라고. 그래서 첫날 밤은 추천받은 워킹 스트리트로 향했어! 그중에서도 특히 좋다는 이야기가 많았던 클럽 INSOMNIA(인썸니아)에 입성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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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만 남 미친페이
20 대 상태 평타이상 1-15만, 30대 1-10만. 40대이상 1-5만
텔-비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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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