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방린이의 못말리는 여행기#2

무하디
2024.11.09 추천 0 조회수 2526 댓글 23

 

어제도 술에 취해 정신을 잃고, 

이제야 눈을 떴다.

 밥 먹기 전에 최대한 빨리 써볼게! 

다들 내 글이 재밌다고 해줘서 정말 고마워.

 나는 내 글이 재미없고 정신없다고 생각했는데, 

좋게 봐줘서 너무 고마워 브로들 사랑해.
사진이 있으면 좋겠다는 말에 어제부터 찍기 시작했어. 

하나씩 풀어볼게 ㅋㅋ 그리고 사진 중 하나가 있더라.

 

 

첫날, 태국의 한 호텔에서 눈을 떴을 때, 

친구에게 살려달라고 찍은 사진이 있었다. 

그 순간 얼마나 많은 생각이 스쳐갔는지 모른다.
어쨌든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다.

 '2일차'의 시작이다.
'띵동'
...?!
"누구세요? (친구)야? 너야?"
"야, 이 미친놈아! 빨리 문 열어!"
"왜? 너 화났으면 안 열어."
"열어, 문 부수기 전에."
"응."
친구가 오자마자 쌍욕을 퍼부었다. 

어제 친구는 외국이라 술을 자제했지만, 

나는 그렇지 못했다. 

친구는 술이 강하고, 

나는 약하다. 

어제 이야기를 듣는데 내가 봐도 정말 미쳤더라.
클럽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건배를 외치고 다녔다고 한다. 

친구는 나를 계속 데리고 다녔고 그것을 반복했다고 했다.

 옆에 있던 태국 여자들은 그 모습이 웃기고 귀엽다고 하면서 춤도 잘 춘다며 뭐 하는 애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나는 신나서 마셔대고 춤추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러다 어떤 누나와 부비부비하던 걸 내 파트너

(모텔녀라고 부르겠다)

가 데려왔다.

 그러더니 나보고 나가자며 끌고 그녀의 호텔로 데려갔다. 

친구는 눈 깜짝할 사이에 내가 사라져서 전화를 걸었는데 취한 상태로 어디 가고 있다고 했단다.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살아 돌아오겠다고 하고선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정말 다행히 그 여자애가 자신의 호텔로 데려가 엄청난 밤을 보내고 다시 잘 돌려보내줬다니 천만다행이었다.
가방에는 왜 있는지 모르는 콘돔 5박스가 들어있었고 돈은 하나도 쓰지 않았다. 

5000바트를 들고 나갔는데 5100바트가 있었다. 

이게 왜 그런지 친구에게 물어보니 내가 뿌리던 팁은 친구 파트너가 100바트를 좀 줬는데 그걸 내가 뿌린 거였다고 한다. 친구는 미안하다며 자기가 준다고 했지만 재미있으니까 상관없다고 했다.
후... 지금 쓰면서도 내가 진짜 미쳤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들을 보고 맞아 여긴 외국이고 위험한데 내가 정신줄을 너무 놓았구나 반성했다. 

하지만 굴하지 않는다.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난 나는, 

그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친구는 고생하고 있었지만, 

나는 사고 없이 혼자서 재미있게 놀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브로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농담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내 친구는 어떤 여자와 우리 호텔에 왔던 모양이었다. 

그래서 나는 친구에게 욕을 먹었고,

 그 여자들의 이름이나 나이도 알지 못한 채 기억 속에서 희미해져 갔다. 

하지만 아침에 본 그녀들은 귀엽고 예뻤으니 합격이라고 생각했다.
첫날 밤의 끝을 외치며 다시 꽃단장을 시작했다. 

오늘은 무엇을 할까 고민하며 나나를 갈지 소카를 갈지 생각했다. 

술은 많이 마시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오늘은 돈을 쓰며 놀기로 마음먹고 12,000바트를 챙겼다.
저녁 7시쯤 활기찬 발걸음으로 소카로 향했다.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도착했지만 어제의 분위기가 아니었다.

 거리에는 여자들이 정신없이 돌아다니거나 앉아서 밥을 먹고 있었다.
시간이 아직 이른 것 같아 골목길을 걸으며 길거리 음식을 구경했다. 

숯불에 꼬치를 굽는 모습을 보고 내 친구는 현지 음식을 모두 맛보겠다며 그것을 주문해 먹었다. 

그때 근처에서 일하는 듯한 샛노란 머리의 여자아이가 나에게 라인을 달라고 했다.
어..? 나 라인 없어. 
인스타그램을 물어보길래, 

어..? 나 인스타 안 해...라고 대답했지. 

그 친구가 날 이상하게 쳐다보더라;;;
그 자리에서 급하게 라인을 만들어서 줬어. 

얼떨결에 주긴 했는데, 

왜 달라고 한 걸까..?
으잉? 나 번호 따임..? 

오 어메이징 타일랜드!!!!!!
나이가 들어서 이런 기분 잊고 살았는지 가슴이 뛰더라...
그래, 연락 안 해도 이런 기분 너무 좋다며 그대로 라이브 밴드 음악 소리가 들리는 맥주 바에 들어갔어.
이번에는 여기가 시작이야ㅋㅋㅋ
그렇게 신나서 들어간 우리는....

 

댓글 23


칭구 반응 개 웃기네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잘보거 갑니다
감사합니다

친구 살려준걸 감사하게 생각 하심 ㅋㅋㅋ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ㅋㅋㅋ

문 안부신거에 감사를 ㅋㅋㅋ
부셨으면 물어 줘야 하잖아요 ㅋㅋㅋ

형은 아무도 막을수 없으셈 ㅋㅋㅋ
에잇 그정도는 아닙니다 ㅋㅋ

이분 겁나 잼있는 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게 여행이쥬

ㅋㅋㅋㅋ 이형님 잼나게 노시네요 ㅎㅎ
원래 놀때는 정신줄 놓고 놀아야죠 ㅋㅋㅋ

개부럽네요 어서3탄을.
어디가 부러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세상 편하게 노는형 ㅋㅋㅋ

브로는 진짜 세산 걱정 없이 해맑게 노는게 제일 부럽네 그려 ㅋㅋㅋ

와 진짜 놀거면 저래 근심 걱정 없이 놀아야 한디

확실하네 진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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