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ㅌㄸㅇㅈ의 맨붕여행 3(1)편

메데스
2025.02.19 추천 0 조회수 2641 댓글 22

 

안녕!  
오랜만에 숙취로 고생하고 있는 나야.  
어제 선릉에서 친구랑 복세트 먹으면서 꿀주 6잔 마시고, 기운 내서 떡매질(?) 하려고 비아gr까지 챙겼는데, 그게 결국 내 심장을 강타했어.  
결과는 예상대로 심장 멈춤… 친구가 놀라서 즉시 CPR 들어갔지.  
다행히 결제 대기 중이라 옷은 다 입고 있었고, 2분 만에 정신은 돌아왔어. 구급대원들이 와서 구급차에 실려 가는데 친구 얼굴을 보니까 눈물, 콧물, 땀이 뒤섞여서 거의 목욕한 것 같더라고. 참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어.  
그 사건 이후로 1년 넘게 술 끊었었는데, 어제는 결국 제대로 과음을 해버렸네. 큰 맥주 4병 원샷하니 심박수가 150까지 치솟았고, 갤럭시 핏3가 계속 경고를 보내더라. "계속 이러면 죽는다"라면서 말이야.  

 

 

내가 왜 그렇게 달릴 수밖에 없었는지 얘기해줄게! 영상 찍은 게 많았는데, 이게 다 용량 문제로 글 쓰기가 애매하네.  

 

 

한참 신나게 춤추고 놀다가 무대에서 사진도 찍고,

 

 

몇 명 모아서 저녁도 먹었어.

 

 

술이 좀 올라서 순간적으로 같이 자고 싶다는 표현이 떠오르긴 했지만, 약 먹으면 정말 큰일 날 것 같아서 참았어. 일단 아침에는 어묵국수로 해장하고, 리사가 대리러 온다길래 기다리는 중이야. 오늘 뭐 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우선 씨알5는 챙겨 먹었지.  
뭐랄까, 이래저래 즐겁다.

댓글 22


풍잉한테 둘러 쌓이 셧네
행복의 시간이죠

이런 꽃밭이다
물도 줘야죠

여기 가야겟군
추천 야무지게 박습니다

어려지고싶어요
내가 가야할곳이군
그럴걸요 ㅋㅋㅋ

분위기 좋네

텐션 좋네
확실히 배려심이 다름

이런게 여행이지
힐링 여행이 자동 으로 대네요

행복해보이네요
그럴려고 방타이 가죠

헐..좋으네요
ㅋㅋㅋㅋㅋㅋ


현지 만남, 말만 들어도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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