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딧세이 가라오케 초이스, 붕따우로 이동

호치민의 가라오케 오디세이에서 맥주 한 잔을 마시며 선택지를 살펴봅니다. 이것을 '짜오방'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오디세이의 인테리어가 완전히 새롭게 변했습니다. 작년에 처음 방문했을 때와 비교하면 큰 변화입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영업 종료 직전이라 많은 꽁까이가 남아 있지 않았지만, (괜찮은 친구들은 이미 선택되어 나갔겠죠?) 그래도 잘 찾아보면 그 중에서도 진주는 있습니다. ㅋㅋ

20~30명 중에서 선택지를 보고 붕따우 풀빌라로 이동합니다.

김 사장님께서는 이번에 선택한 꽁까이도 '프로'라고 말씀하십니다.

'쌕녀 레이더 작동 중 ㅋ'

경험상, 광대가 있고 입이 크면 대체로 괜찮았습니다.

여성의 성욕은 남성호르몬과 거의 정비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모를 통해 이를 판단할 수도 있으며, 경험의 횟수나 출산 경험 유무, 나이 등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8, 19세보다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을 선호합니다. '해가 지면 여자는 엄마 나이 밑으론 다 동갑'이라는 말처럼요.

만약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면 손가락 길이를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일본 AV를 보면 정말 청순하고 예쁜데 배우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경우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드셨나요?'라는 질문에, 상대방은 성형외과에서 일한다고 답했습니다. 그 대답에 웃음이 터졌습니다. 직원 할인을 받았냐는 농담을 던지며, Zalo를 통해 확인해 보니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조직 내에서 일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느낀 순간이 있었습니다. 'L'이라고 부르면, 상대방은 '네!'라고 응답합니다. 다시 한번 'L'이라고 부르면 또다시 '네'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이 반복적인 대화 속에서 복명복창이 자연스럽게 입력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름을 부르면 반사적으로 '네'라고 대답하게 되는 상황은 언제나 웃음을 자아냅니다. 여행 내내 이런 순간들이 이어져, 마치 K군대의 부조리를 떠올리게 하는 유쾌한 경험이었습니다.

풀빌라에 들어가기 전,

우리는 숙소 근처 식당에서 허기를 달래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방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곧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었죠. 제가 가장 먼저 입수했답니다!

물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친구도 결국엔 풍덩,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미 온 김에 즐기는 게 맞지 않을까요?

패스트 트랙과 풀빌라 예약은 문어가이드님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덕분에 호치민 공항 도착 시 큰일 날 뻔했지만, 큰 문제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