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여행자 거리 – 부이비엔(2/2)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 전에, 호치민 어디든 마찬가지지만 특히 여행자거리에서는 소매치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를 알고 계시고 방문하실 때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자거리에는 업소별로 차이보다는 구역별로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초입에 위치한 고투바, 크레이지버팔로 등은 밤 늦게까지 활기가 넘치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해당 지역은 세치 혀를 잘 놀려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남성형 여성(트젠)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중간 지점에는 비어클럽과 같은 펍들이 있어 현지인과 외국인들이 모여 즐기는 장소입니다.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은 착석바가 있는 지역입니다.
호객행위하는 마사지샵은 대부분 핸드잡 업소로 알려져 있으며, 마사지의 실력은 기대할 만하지 않습니다. 하급 HJ을 원하는 경우 방문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객행위하는 업소에서는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확인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객행위하는 붐붐업자에게 따라가면 호텔로 데려가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신중하셔야 합니다. 베트남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 방문할 경우 인산인해로 압사당할 수 있으므로 각오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