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호치민 여행 후기 5일차 [2]

발만
2025.07.04 추천 0 조회수 79 댓글 12

 

곧 18엠이 올 것 같아서 서둘러 캐리어 속에 숨겼습니다. 순간 긴장되다가 웃음이 터지더군요.

 

 

이번에 우리가 향한 곳은 사이공 동물원이었습니다. 짧게 데이트를 즐기기에는 꽤 괜찮은 장소라 생각했죠.

 

 

가볍게 데이트를 마쳤는데, 18엠에게는 사이공 동물원이 처음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도 그럴 것이, 18살 때 호치민에 와서 일만 했으니 방문할 기회가 없었겠죠. 살짝 안쓰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 후 우리의 여정은 레탄톤에 위치한 이자카야로 이어졌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사진을 찍을 준비하는 18엠의 모습이 또 어찌나 귀엽던지, 계속 보면서 흐뭇한 미소가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 둘 다 꽤나 배가 고팠던 모양입니다. 먹던 중간중간 계속 음식을 추가로 시키게 되더군요.

 

 

비교적 저렴한 이자카야임에도 최종 계산 금액이 77만 7천 동이 나왔습니다. 어쩐지 숫자가 트리플 세븐이라 기분 좋은 마무리랄까요.

댓글 12


이자카야 저렴하네요

가격 좋네요

데이트 좋은데요
가끔 이런시간도 필요하죠

오호 데이트 꽁 좋군요
꽁냥 중이죠

달달함 부럽네요
꽁 작업 함 가시죠

내가니꽃다발이가
데이트 그자체네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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