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호치민 여행 후기 3일차 (1부)

발만
2025.06.18 추천 0 조회수 24 댓글 0

 

첫 이틀 동안 혼자 밤을 보내느라 뭔가 쓸쓸했던 시간들...  
드디어 3일 차에 그 고독의 밤을 벗어나게 된 건가? 싶기도 하네요.  
그럼, 3일 차 후기를 시작합니다.

 

 

이튿날 아침. 기분 좋게 일어났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 한 구석이 개운하지 않습니다.  
홀로 느낀 고요함 때문일까요?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만두라면을 주문해서 조용히 먹어봅니다.  

 

 

그리고 묵혀 두었던 업무를 조금씩 처리하며 시간을 흘려보내죠.  

 

 

뭐랄까... 그렇게 늦은 점심을 먹다 보니, 아...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익숙한 풍경과 느낌이더군요.  
오늘 만날 사람은 예전에 방벳에서 알게 된 상대.  
그때 우연히 눈에 띄어 만나게 된 이 친구를 두 번째로 마주하는 날입니다.  
본인 소개로는 화장품 가게 매니저라고 하던데요,  
직접 확인할 수 없다 보니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사실, 궁금했던 것도 사실이고요.

 

 

약속 장소는 84로 정해졌습니다.  

 

 

혼자 숙소에 있기 답답해서 약속 시간보다 훨씬 일찍 나가봤죠.  

 

 

역시 주말이라 그런지 아직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렇게 혼자 앉아 시간을 보내면서 술 한 잔을 홀짝였는데, 시간이 꽤 흘렀더라고요.  
주위를 둘러보니 시선이 은근히 느껴집니다.  
엠어이들의 관심이 살짝 신경 쓰이는 걸 보아하니, 매력이 있긴 하겠죠?
아... 이렇게 흘러가는 하루, 과연 오늘은 어떻게 마무리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다음 이야기는 2부에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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