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태국의 작은 섬, '코사멧' 여행기 2부

아재
2025.06.17 추천 0 조회수 37 댓글 12

 

방으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해가 저물어가는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했어요. 그러다 마음에 쏙 드는 레스토랑을 찾아 들어가 배가 터질 정도로 맛있는 음식을 즐겼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분위기 좋은 작은 바를 발견했는데, 불쇼까지 겸하는 곳이더라고요. 그곳에서 맥주와 칵테일을 마시며 한참을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꽉 찬 하루를 마무리하고 리조트로 돌아와 운동도 살짝 하고 침대에 몸을 맡겼는데... 정말 푹신하고 편안해서 꿀잠을 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다음 날 아침에는 리조트가 동쪽 해변에 위치했던 덕분에 기대에 차서 일찍 일어났지만, 아쉽게도 구름이 많이 끼어 있어 기대했던 만큼의 웅장한 일출은 아니었어요.

 

 

조식은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지만, 바닷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테이블 덕분에 분위기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다에서 가볍게 물놀이도 하고 선베드에 누워 한적한 시간을 보내면서 에너지를 충전했죠.

 

 

그리고 나서 스쿠터를 타고 섬을 구석구석 드라이브했는데,

 

 

정말이지 코사멧의 해변은 하나같이 물이 맑고 아름다웠습니다. 거의 모든 해변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이번 여행은 알차게 1박 2일 일정으로 끝냈지만, 느낀 점은 만약 더 여유로운 일정으로 2박 이상 머문다면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기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섬이 작아서 이동이 편리한 데다 다양한 리조트와 호텔이 모여 있어 숙소 선택도 어렵지 않았고, 선착장 근처에는 식당과 바도 많아서 먹거리와 볼거리 걱정 없이 좋았어요. 참고로 투어 에이전시도 운영되고 있어 스노클링 같은 해양 액티비티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코사멧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랄게요!

댓글 12


먹음직 스럽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가보셔요 ㅋㅋ

뷰가 지려 버리네
끝장 나쥬 ㅋㅋ

악 코사멧 안갈수가 없군

마지막 뷰가 미쳤네요
그냥 힐링 임다

저런데서 커피나 맥주 한잔 그자체로 힐링이네
그냥 보고 만 있어도 기분 좋아 집니다

뷰가 어디 하나 빠지지가 않네 미쳤네
끝장 나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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