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밤문화 씨디 썰

일단 숙소는 최대한 저렴한 곳으로 선택하고, 가성비 좋은 곳이 좋겠죠? 우리는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해서 쉬어야 하니까, 바로 숙소로 향할 거예요.

그리고 여행을 계획할 때는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우리는 일단 한 명당 한 개의 숙소를 예약했어요.

숙소의 이름은 "The Base 콘도"에요. 대부분의 호텔이나 숙소에는 수영장이 있으니, 우리는 숙소에 도착해서 밤의 전쟁을 참전하기 전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영장에서 놀기로 했어요.

그리고 체크인할 때 보증금을 요구하는 숙소나 호텔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보증금은 나중에 환급되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요.

수영장에서 놀다가 몸에 수영장 물이 많이 묻으면, 엘리베이터나 숙소로 자신있게 걸어다니면 벌금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밤이 되었어요. 사전에 조사했던 3대 유흥가를 방콕에 있다고 생각하고, 파타야로 가는 도중 소이 카우보이를 찾아다닐 때 실수했어요.

워킹스트릿으로 우회하다가 아고고 바로 들어갔어요. 사람이 정말 많았고, 우리는 아고고 바 중에서 펠리스에 들어갔어요.

입소문에 따르면 좋은 곳이었지만, 기대와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일단 아고고 바에 들어가면 테이블 당 맥주를 시켜야 하고, 그리고 중앙에서 춤을 추는 여성들을 감상할 수 있어요.

그런 여성들을 일반적으로 "푸잉"이라고 불러요. 우리는 펠리스에서 맥주만 마시고 나왔고, 판다 아고고 바로 이동했어요.

판다 아고고 바에는 귀여운 간판이 있었는데,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있을 때 한 여성이 우리 옆에 와서 앉았어요.

그녀는 몸집과 얼굴에 비해 가슴이 놀라울 정도로 큰 여성이었어요. 그녀와 대화를 나누다가 딜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다른 친구 둘은 딜이 끝났다며 나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나는 이미 찾았고 앉아있었기 때문에 레이디 드링크를 계속해서 사주게 됐어요.

그리고 그 드링크를 마시고 나서 바로 옆에 앉은 푸잉이에게 더 많은 드링크를 주기 시작했어요.

드링크를 주면서 그녀가 하루에 5잔 정도 팔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또한 픽업하는 화대비용은 숏은 3000, 롱은 5000이고 바인 값은 1500-2000이에요.

태국은 흥정이 가능한 나라이니까요. 하지만 바인 값은 흥정이 어려워요. 그 이유는 마마상이 너무 강력해서 건드릴 수 없기 때문이에요.

일단 나에게 제일 먼저 다가온 푸잉과 딜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데 내가 레이디 드링크를 즐기면서 더 많은 드링크를 사줬는데, 이때 레이디 드링크는 얼음 물이었어요.

푸잉들이 나한테 계속해서 레이디 드링크를 사오라고 했어요. 나는 마음이 너무 아프고 고통스러웠어요.

그래서 딜이 끝나고 나가야 했는데, 나는 이미 자리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레이디 드링크를 계속해서 받았어요.

그래서 나가려고 했는데, 푸잉들이 계속해서 나를 클럽으로 데려가자고 했어요.

거의 90%는 클럽으로 가려고 했는데, 아마도 클럽에서도 푸잉들이 돈을 벌어가는 거겠죠?

돈이 있으면 클럽에서 더 많이 놀 수 있고, 없으면 종착점으로 가야겠죠.

우리는 판다 아고고 바에서 나와서 실수했어요. 밭을 좀 있다고 착각했거든요. 그리고 판다 아고고 바가 클럽과 가깝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클럽에 들어가면 테이블 당 약 2300밭 정도의 양주를 시켜야 했어요.

우리는 양주를 마시고, 예산이 첫날부터 많이 소비되었지만 후회는 없었어요.

우리는 푸잉들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냈고, 그들도 행복해 보였어요.

그리고 일부러 준비한 CD를 가지고 있으면 좋아요. 푸잉들 중에는 CD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도 있어서요.

쓰다 보니 많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그렇게 여행을 즐기며 경험한 것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