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뉴비의 파타야 탐방기 - Ep.2-1

방콕가즈앙
2025.04.05 추천 0 조회수 21 댓글 5

 

스페이스 클럽에 들어가 잠시 구경을 한 뒤, 10분 정도 앉아 있다가 일이 끝나는 시간을 맞춰 무카타를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이전에 이야기로만 들었던 푸잉이 서빙하면서 고기를 구워주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었죠.

 

 

하지만 무카타 고기를 태워버린다면 정말 아쉬운 느낌이 들기 마련입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일이기도 한데요, 고기를 제대로 못 굽는 걸 보고 집게를 뺏을까 잠시 고민했습니다. 그렇지만 귀찮기도 하고 많이 먹을 것도 아니라서 그대로 내버려 뒀습니다. 그 와중에 베카딘도 종료 시간이 되어 해가 떠오른 걸 보며 슬슬 자리를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밤샘으로 피곤함과 숙취가 덮쳐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이동하던 중, 푸잉이 제 손을 잡고 따라와 결국 호텔 복귀에 함께하게 됐죠.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푸잉이 바로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차라리 집에서 쉬었으면 싶었지만 “그래도 경험이니깐 괜찮다”며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기왕 쉬려고 한다면 씻기라도 해야 할 텐데, 샤워도 안 하고 양치조차 하지 않는 푸잉의 위생관념에는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저는 샤워를 하고, 옷과 몸에 스며든 고기냄새와 숯불 냄새를 제거하며 개운하게 정리했습니다. 이후, 푸잉을 살포시 껴안으며 잠들었는데, 그녀가 다소 움찔거리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는 척하는 것 같았지만 사실 전부 알고 있었죠. 이미 느낌으로 알 수 있는 반응들이 뚜렷했으니까요. 그녀도 결국 제 모습을 다 받아들이는 듯했죠.

 

 

그렇게 한 타임을 운동처럼 보내고 난 뒤, 테라스에서 담배 한 대를 피우며 태국이라는 나라를 진심으로 즐기는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첫날부터 이런 경험을 하다니, "어메이징 타일랜드"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더군요. 
잠시 후 잉글랜드에서 온 브로가 라인 메시지를 통해 미스트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는 이야기를 전해왔고, 저 역시 기분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타야의 매력은 정말 미쳤다고 할 만큼 대단했죠. 첫날부터 강렬했던 만큼, 오늘 또 어떤 일이 펼쳐질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다음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댓글 5


오호 새장국 위기 극복 ㄷㄷㄷ

악 역시 실패는 없다 ㄷㄷㄷ

악 푸잉이들 잘 안씻나 ㄷㄷㄷ

악 담구고 싶다 풍덩 풍덩

감히 자는척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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