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지인들과 젖티비

사투리남
2024.05.18 추천 0 조회수 831 댓글 0

새벽 한 시까지 게임을 하다가 키핑해 놓은 로얄 살루트 21년산을 마시러 막탄 아리아 제이티비로 향합니다. 네 명이서 쇼업 후 4명을 초이스하고, 엘디로 조니워크 블랙 큰 거 한 병을 시켜주고 살루트 한 잔씩 마시다보니 술이 부족해 같은 걸로 한 병 더 주문하니 술이 없네요.

대체품으로 발렌타인 30년 한 병을 시키고, 저는 소주도 한 병 시킵니다. 밤낮으로 달린 친구는 누워서 자고, 형이랑 동생은 술만 홀짝이고 있습니다. 제 파트너는 20살에 애 없고, 키는 165쯤 되고 뱃살도 없습니다. 제이티비 마칠 시간도 거의 되어서 마치고 밖에서 보자고 꼬셔보니 의외로 쉽게 넘어오네요.

호텔에 가서 기다리면 마감 후 오겠다고 해서 전화를 하고 호텔에 도착하니 곧 출발한다고 자지 말라고 기다리라네요. 어제 데려왔던 아이랑은 자기 전에 한 번 중간에 한 번, 아침에 한 번 했지만 사정을 하지 못해서 이 아이랑은 꼭 피니쉬 해볼려고 준비하고 있으니 아이가 도착했습니다. 방에 올라와서 벗겨보니 아주 탱탱합니다. 폭주 기관차처럼 열심히 달려서 고지를 점령합니다. 아, 행복하네요. 간만에 아주 만족스런 밤을 보냅니다.

거의 잠도 못 자고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지금도 제 몸은 반응 중이네요. 오늘은 게임을 잠시 쉬고 누구를 만날까 서칭 중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사투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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