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비 혼자간 후기

업소라는 곳은 원래 혼자 가는 게 더 잘될 때가 많아요. 이쁜 여자를 만나려고 문을 열자마자 밤 9~10시쯤에 가서 1시간 연장해주고요. 레이디드링크를 종나게 처먹어도 홈런이 힘들었는데(이때는 친구랑 같이 갔었음). 최근에 자신감도 생겨서 JTV를 혼자 다니는데 7군데 중에 5군데에서 홈런을 쳤어요.

비결은 첫째, 혼자 가는 거예요. JTV를 만지고 이런 거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 된다고요. 얼굴 되면 물론이고 안되면 돈 쓰면 돼요. 혼자 가면 JTV 걸이가 먼저 키스미라면서 키스 후루룩 할 수 있어요.

둘째, 새벽 1시에 가세요. 이쯤되면 애네들이 12시 전에 와서 술만 먹이고 불 붙혀준 손님들 덕분에 애들이 술을 조금만 먹여도 넘어오고요. 그리고 1시간 연장해서 3시가 되면 델고 나와서 노래방 1시간 가고 홈런을 쳤어요.

1. 혼자 가기
2. 새벽 1시 이전에 가지 말기

이렇게만 해도 홈런 확률이 업 되요! 물론 예외도 있어요. 진짜 남편이 스트릭 하거나 아이가 있어서 가봐야 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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