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매혹적인 파타야 여행기 3

백둘기2
2025.04.02 추천 0 조회수 53 댓글 6

 

이날은 로컬 펍에서 술을 잔뜩 마신 뒤, 다시 판다에 들렀다가 내가 상당히 취한 상태로 호텔로 돌아오게 되었어. 호텔까지는 일행들이 함께 했지만, 로비에서 객실까지는 호텔 가드와 인스타에서 알게 된 여성이 나를 부축하면서 겨우 데리고 올라갔지.
며칠 함께하다 보니 나의 생활 패턴을 익힌 그녀는 내가 샤워를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커피포트에 물을 올리고 허브티를 준비해 주더라. 내가 샤워를 끝내고 나오자 그녀는 내 무릎 위에 앉아 함께 허브티를 마시기 시작했어. TV 어플에서는 WizTheMC의 ‘Catch Me’가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그녀의 눈빛이 어쩐지 묘하게 끈적이는 기분이더라.
취한 몸으로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었지만, 상황은 예상보다 뜨겁게 흘러갔어. 격렬한 시간을 함께 보낸 후, 샤워를 마쳐서인지 그녀는 춥다고 하더군. 하지만 이미 모든 것이 진행 중이던 상황에서 나는 그녀를 안아 발코니로 나갔어. 덩달아 취기가 오른 그녀는 소리를 지르며 주변마저 울리더라.
평소 짧고 강렬한 순간을 즐기는 나지만, 이날은 정말 20분 넘게 이어진 것 같아. 그런 뒤 기력이 다해 뻗어버렸어. 
다음 날 아침, 내가 일어나 보니 그녀는 이미 먼저 깨어 있었더라.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 있냐고 묻자, 내가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아 도저히 못 자겠다는 표정이었어. 나는 술에 취하면 유독 코 고는 소리가 심해지는 편이라 미안하긴 했지만, 별다른 답은 없었지. 대신 다시 그녀를 피곤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어. 아침부터 격렬한 시간을 한 번 더 보내고는 그녀에게 조금 더 자라고 하고, 나는 형들과 센탄의 스타벅스로 커피 한잔하러 나갔어.
과음 후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정말 시원하고 깔끔하더라, 친구들아. 그날 일행들은 클럽 대신 좋은 음식을 먹고 차분히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 점심은 별도 사진이 없긴 하지만, 유튜버 쿤호가 리뷰했던 음식점을 참고해 다녀왔지. 소꼬리탕과 함께 나온 소 힘줄 조림 요리가 정말 예술이었어.  
다크스피어의 과다 사용으로 지친 우리 브로들에게는 이런 음식이 딱일 거야. 헐리 근처에 위치해 있으니 언제든 부담 없이 들러보길 추천해.

 

 

저녁에 뭔가 특별한 걸 먹고 싶어서 찾아봤지만, 막상 딱 떠오르는 곳이 없더라. 그래서 예전에 푸잉들 사이에서 원픽으로 꼽혔던 ‘엣지’로 가게 됐어. 힐튼의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더 잘 알려진 거기 말이야. 역시나 푸잉들이 아주 좋아하더라.
나랑 같이 간 인스타녀는 농담처럼 “나한테 이렇게 힘들게 하다가 오늘 맛있는 걸 먹이고 또 힘들게 할 거냐?”며 웃더라고. 5555. 사실 요즘엔 조금 식상한 느낌이 드는 식당이긴 하지만, 푸잉들이 워낙 좋아하니까 데려가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나는 미리 창가 쪽 실내 자리를 예약해뒀어. 여섯 명이서 술은 따로 하지 않았는데, 계산은 만 밧 조금 안 나오더라. 참고로, 여긴 술 무제한 티켓 같은 것도 제공하는 것 같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해. 다들 익히 알 법한 장소라 별다른 설명은 생략하고 사진만 남길게.

 

 

저녁 식사 후엔 힐튼의 루프탑 바인 ‘호라이즌’으로 갔어. 다 같이 칵테일 한 잔씩 하고, 아이스크림도 맛보면서 밤바람을 즐겼지. 그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꽁냥꽁냥 모드로 넘어갔어. 마치 파이어뱃과 메딕처럼 서로를 보살피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네.

 

 

이날은 호라이즌을 잠시 들렀다가 부아카오 지역의 로컬 펍에서 한 잔 더 즐기고, 호텔로 일찍 돌아가 뜨겁고도 격정적인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마무리했다는 멋진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준 브로들 모두 고마워! 특별히 브로들을 위해 규정에 맞게 살짝 조정된 인스타녀 사진을 준비했어. 하관 정도만 봐도 우리 브로들이 사이즈를 짐작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댓글 6


역시 힐튼인가 ㄷㄷ

분위기 좋네요

가격 후덜덜하네 ㄷㄷ

가려도 하관으로 느껴지는 푸잉 사이즈

마무리는 오늘도 확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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