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시 처음 도전하기 좋은 베트남 음식 맛집, '벱 꾸온' (미쉐린 가이드 선정)
다낭 여행에서 많은 분들이 묵으시는 므엉탄 아파트나 시실리아 호텔 주변을 걷다 보면, 운 좋게도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베트남 현지 식당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음식 초보 여행자에게 친근한 이곳은 여러 장단점이 특징입니다.
먼저, 장점으로는 깔끔한 위생 상태와 한국인 손님들이 많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베트남 음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좋은 옵션입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전통적인 현지 느낌이 부족하고 음식 맛이 특별히 독창적이지는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주문했던 반쎄오, 볶음밥, 모닝글로리 볶음은 대부분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특히 모닝글로리는 마늘과 함께 볶아져서 다른 어느 음식점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반쎄오 역시 주변에 더 맛있는 곳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베트남 음식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곳은 천천히 베트남 요리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안전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식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