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갑만의 마닐라 후기

도니호텔
2024.05.18 추천 0 조회수 678 댓글 0

하루 더 즐기기로 결정한 마닐라의 밤

마닐라에 오랜만에 왔는데 아쉽습니다. 항공사에 문의해보니 하루 연기하는 수수료가 만 원이라고 해서, 30분 고민하다가 하루 더 있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언제 또 올지 모르니까요.

퀘존을 다시 갈지, 수질이 나은 디베이를 갈지 낮 동안 몇 시간 동안 고민했습니다. 선택에 따라 숙소 위치도 달라지니까요. 결국 퀘존을 다시 가보기로 했고, 만약 만족스럽지 않으면 디베이로 가기로 했습니다. 퀘존에서 꿈에 그리던 쓰리썸 후 양쪽에 끼고 자는 계획도 세워봅니다.

사넬에서의 밤

저녁 7시 반에 사넬에 도착했습니다. 첫날 뜨거운 밤을 보낸 매미녀 A는 1조로 킵하고, 2조에서 한 명 더 골라 두 명을 앉혔습니다. 수질은 여전히 그냥저냥이었지만요. B는 또 애 엄마라 조금 실망했습니다.

마마상에게 뉴페이스를 쇼업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계속 감감무소식이었습니다. 마마상이 귀찮아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누가 새로 왔는지 일일이 체크하기 어려워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전신건강을 위해 후자라 믿기로 했습니다.

두 시간쯤 놀다가 안 되겠어서, 밖이 시끌시끌 쇼업할 때 직접 확인하러 나갔습니다. 파트너들한테는 화장실 간다고 하고 나가보니 못 보던 얼굴이 꽤 있었습니다. 쇼업하려고 복도에 라인업 해 있을 때도 눈길을 보내는 애들이 있더라고요. 이때 한 명 낚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하트를 날리던 애가 눈에 띄어서, 다른 방에 쇼업 들어가는 중에 급히 낚아챘습니다. 그리고 B랑 체인지했습니다.

흥미진진한 파트너 체인지

엄청 마른 애였는데, 알고 보니 애 엄마라 급 관심이 식었습니다. 30분 뒤에 또 혼자 밖으로 나갔습니다. 대기실에 있는 애들 나오라고 하고, 노베이비 손들어 보라고 했습니다.

19살짜리 반반한 애가 있더라고요. A는 킵하고 다시 30분 만에 체인지했습니다. 저도 이런 적은 처음이지만, 나름 재미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못 보던 애들이 계속 있었습니다. 월요일에는 심각했지만 다행입니다.

셋이 나가도 되겠냐고 물어봤더니, 둘 다 오케이했습니다. 결국 17K 거금을 쓰고 꿈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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