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첫날밤 그리고 S
오늘 만나기로 한 푸잉들은 미프에서 본 사진 속 수영복 차림으로 몸매가 예술적이었고, 특히 가슴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이제부터 이 푸잉을 M이라고 부르겠다. 그녀는 24살이고, 라인 대화 중에 우리와 이틀 동안 함께할 수 있다고 했다. 그 기간 동안 자신의 차로 무료 관광도 시켜주겠다고 했으며 하루에 4,000BT만 요구했다.
M은 친구들 사진을 8명 보여줬고 우리는 그중 스타일이 괜찮아 보이는 푸잉을 골라 오늘 같이 나오길 요청했다. 그 친구는 키가 168cm에 단발머리로 한국인처럼 보였다.
M으로부터 콘도 앞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나와 K 선배는 밖으로 나갔다. 아, 정말... 사진에서는 피부가 적당히 하얗게 느껴졌는데, 애들이 부산 광안리에 가서 선탠이라도 했던 건지... 미프를 처음 접하는 초보 브로들은 사진 속 피부색이 하얗게 보여도 절대 믿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출발 전 브로들이 왜 미프를 믿지 말라고 했는지 알 것 같다. 하지만 나는 파타야에 자주 왔다는 자만심에 브로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계획대로 준비하고 대안을 마련하면 된다고 생각한 것이 실수란 걸 첫날 깨달았다. 대안이 없었다...
하지만 M도 눈치를 챘는지 활짝 웃으며 인사했다. 그때 들었던 생각은 그래, 좀 부족하더라도 이 정도 호응과 리액션이면 나쁘진 않겠구나 싶었다. 어차피 그 시간엔 어디 가나 단시간에 상타를 치긴 힘든 시간이니까... 첫날부터 힘 뺄 필요 없자너, 우리에겐 내일도 모레도 있으니깐...
숙소 바로 길 건너편 세븐일레븐으로 갔다. 시간이 12시를 넘어서 술 진열된 곳은 천막으로 덮여 있었다. 아차 싶었다. 12시 넘으면 술 판매가 법적으로 제한되는 걸 깜박했으니까...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마실 것과 먹을 것을 샀다.
숙소로 돌아오니 M이 배달 주문하면 술을 구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냥 내일을 위해 빨리 잘 거였다. 내일 아침부터 관광 일정이 있었으니까... 넷은 건전하게 음료수를 마시며 친밀도를 높이기로 했다.
콘도가 넓어 중간에는 유리 테이블 탁자가 있고 양쪽으로 소파가 있어서 2:2로 술을 마시거나 대화하기 충분한 넓은 구조였다.

M이 갑자기 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옵파"라고 외쳤다. 그 순간, 내 눈에 들어온 것은 벽을 타고 올라가는 손가락 두 마디 크기의 바퀴벌레였다. 그 광경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 이후로도 다섯 마리 정도의 바퀴벌레를 더 보게 되어 마음이 계속 찜찜했다. 내일 아침에는 리셉션 데스크에 방 변경 요청을 꼭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시계를 보니 벌써 새벽 2시였다. 술이 없으니 각자 파트너와만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굳이 네 명이 한 공간에 있을 필요는 없었기에 K 선배와 푸잉은 그들의 방으로 돌아갔다.
우리는 샤워를 하고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그리고 천천히 이야기를 이어갔다. 밤은 길고도 긴데 서두를 필요는 없었다. 나는 M에게 팔베개를 해주며 그의 가슴 위에 손을 올렸다. 작은 콩알을 튕기며 장난을 쳤고, M은 나의 다리 사이에 손을 올려놓고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피부는 매끈하고 부드러웠다. 뱃살은 없지만 가슴은 봉긋하게 있었다. 오늘 하루가 완전히 망친 날은 아니었다. 애교도 있고 조금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잠깐 K 선배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스쳤다.
K 선배는 푸잉이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첫날이고 모든 게 귀찮았던지 대충 쉬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내일은 무조건 K 선배에게 우선권을 양보하기로 마음먹었다.
M이 내 옆에 누워서 태국 남자들이 싫다고 했어. 모두가 바람둥이라며, 그래서 한국 남자를 더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이 친구 립서비스도 대단하네. 그러고 보니 아까부터 짧은 단어들로 한국말을 조금 하는 것 같았어.
그러다 갑자기 나한테 한국 어디 사냐고 물었어. 뜬금없이? 왜 궁금하냐고 물으니, 자기가 한국에서 2년 동안 일했었다고 했어.
아, 그래서 한국말을 좀 할 줄 아는구나 싶었지.
잠실 쪽에서 2년 동안 마사지를 했대... 붐붐도 했냐고 물으니 그건 아니고 마사지만 했다고, 그리고 태국으로 돌아온 지는 1년 됐다고 하더라고.
한국말과 영어를 섞어가며 대화를 이어갔는데, M의 손은 처음부터 계속 같은 자리에 있었어. 어느새 내 조이스틱은 야구방망이가 되었고,
M도 이때다 싶었는지 내 하체 쪽으로 스르륵 내려왔어.
그렇게 서로 열정적으로 숙제를 마치고 잠시 잘 잤어. 숙제는 서로 만족스러웠지.
그리고 난 새벽 6시쯤 일어나서 10분간 업무를 하기 위해 노트북을 켰어.
M이 깰까 봐 조용히 키보드를 두드렸지만, 모니터 불빛 때문인지 깼는지 화장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더군. 난 업무를 마무리하고 담배 한 대 피우며 소파에 앉아 있었더니, 샤워를 마친 M은 침대 이불 속으로 다시 누웠어.
2차전을 준비하며 나는 태국에서 콘을 주로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사가미0.01을 가져왔다. 처음 써보는 것이었지만, 가격만큼 착용감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브로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2차전은 어젯밤처럼 설레지는 않았고, 무의식적으로 끝까지 마무리했다. M을 돌려보내고 출출해져서 K선배에게 전화를 걸었다. 푸잉이 샤워 중이라고 해서 그녀를 보낸 후 조식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K선배와 함께 조식을 먹고 나서, 어제 방에서 본 벌레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데스크로 갔다. 방 교체를 요청했고, 다행히 12시 이후 다른 방으로 바꿔준다는 답변을 받았다.
각자 방으로 돌아와 짐 정리와 외출 준비를 하며 S를 기다렸다. 이제부터 브로들이 궁금해할 S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 것이다.
9시 50분쯤 S에게 도착했다는 전화가 왔다. 우리는 S의 차를 타고 진리의 성전으로 향했다. 사실 파타야 관광은 처음이었다.
진리의 성전까지는 차로 약 15분 정도 거리였기에 부담 없이 다녀오기로 했다. 다양한 나무 조각과 웅장한 볼거리가 있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었다.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정도 걸렸고, 물론 S가 함께 해주었다. 사이사이 사진도 찍어주며 우리는 점점 어색함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나와 K선배 그리고 S까지 우리 셋은 다음 목적지인 빅씨마트로 향했다. 30분 후 빅씨마트에 도착했고, 4일 동안 먹을 술과 안주, 라면 등을 구매했다.
마트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우리는 한식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아침부터 계속 같이 다니며 S는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 우리도 S에게 많은 질문을 했고, S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S는 앞서 말했듯이 28살이며 이혼 1년 차이다. 과거 일반 회사에서 오래 일했고 자동차 세일즈 일을 했으며, 지금은 볼트로 운전기사를 하면서 오전에는 미용을 배우고 있다.
정말 성실하고 기특한 사람이다. 우리는 S를 존중했고, S 또한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챙겨줬다.
많은 이야기를 나눈 후 점심을 먹고 난 뒤 문득 S에게 작은 표현을 하고 싶어서 셋이 같이 마사지를 받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운전을 오래하니 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주고 싶었다. S는 활짝 웃으며 너무 좋아했다.
두 시간 동안 셋은 나란히 누워 마사지를 받았다. 진리의 성전을 한 시간 돌아본 것도 아니면 그 전날 잠을 많이 못 잔 것도 아니었지만 마사지가 너무 시원했던 건지 K선배와 나는 잠시 잠들었다.
마사지를 마치고 S는 우리를 숙소로 데려다주었다. 시간은 오후 5시였다.
6시 30분에 미프로 알게 된 푸잉과 만나기로 했다. S는 주차장에서 대기하기로 하고 우리는 잠시 숙소에 올라가 쉬었다.
마트에서 사온 술과 안주를 냉장고에 정리하면서 오늘 만날 푸잉에게 라인으로 연락했다. 푸잉은 콘도 앞에 도착하면 연락 준다고 답장이 왔다.
오늘 만날 미프녀는 K선배와 나 둘 다 기대가 컸다. 사진상으로 한국 사람 같았고 한국말도 조금 할 줄 알았다.
미프녀 10명 중 에이스 중 에이스였다. 오늘 봐서 마음에 들면 이후 약속했던 미프녀들은 모두 취소할 생각으로 정말 기대가 되었다.
미프녀들과 함께 암폰에 가서 저녁을 먹고 가든168에 가서 친밀도를 올리고 즐거운 밤을 보내길 기대하니 너무 설렜다.
드디어 미프녀에게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다...
나는 차에서 대기 중인 S에게 정문으로 10분 후 차를 가져오라고 하고 미프녀들을 만나러 갔다...
이후 할 말이 참 많아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에 이어서 올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