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12월 호치민 저녁&2회차

엘디맛집
2024.12.06 추천 0 조회수 2715 댓글 11

 

첫 번째 탐색전에서 우리는 장렬히 패배했습니다. '어?' 하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나버렸습니다. 젠장... 키아누기브스님이 추천해주신 혀를 마비시키는 물건이 떠올랐습니다.

피로감과 패배감에 휩싸여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자꾸 밥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어차피 풀만 먹일 거면서...

빔컴 지하에 있는 홍콩딤섬으로 향합니다. 하이랜더 옆에 있네요. 딤섬 몇 개와 풀, 풀, 풀... 육식매니아가 풀만 먹으려니 현타가 더 강하게 옵니다.

그리고 시작된 두 번째 전투의 시작은 쇼파였습니다. TV를 틀어놓고 멍하니 있는데 갑작스러운 기습 공격에 넋을 놓고 당했습니다. 피곤한데 왜 반응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두 번째라서 평상 모드로 안정적인 마무리에 성공했습니다. 2차전이 종료된 후 나는 "먼저 잘게, TV 보고 옆 방 가서 자."라고 말하고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보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다가오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아, 너무 힘들다고... 제발...

부서질 듯한 마음으로 꼭 안아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거실로 이끌려 나옵니다.

너무나도 잠들고 싶은 밤입니다.

엘디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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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오 꽁이 등장 좋노

노브라 ㄷㄷㄷㄷ

오픈된 꽁 마인드 좋구요

하 꽁 부럽다

방 하나 채웠군요 ㅋㅋㅋ

하 노브 꽁 지리네

하 노브라 손 근지럽네

ㅎㅎ 좋네요ㅕ!

ㅋㅋㅋㅋㅋㅋㅋ

살아 있네

ㅎㅎㅎ 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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