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오랜만에 로컬에서 자상한 일이 있었어요...

마사지녀
2024.04.30 추천 0 조회수 355 댓글 2

택시 기사가 추천해 준 마사지 (이름은 모르겠어요 ㅠㅠ)

쓰레빠 끌고 다녀도 여행객은 여행객 티가 나는 법이죠 ㅋㅋ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 중 택시 기사가 마사지 얘기를 하길래 택시 사기인가 싶어서 찾아봤더니, 무서운 업소 얘길 하더라고요 ㅋㅋ

어차피 혼자라 겁도 없이 그래서 그냥 따라갔어요. 결과적으로 많이 다친 거예요 ㅠㅠ 마사지도 30분 동안 꽉 짜는 느낌이었고 ㅠㅠ

얼굴은 나름 나아서 계속 하려 했는데 다른 아가씨가 들어오더라고요...

그런데 '아가씨'라고 하기도 좀 실례 같았는데 그 아가씨가 들어와서 가슴이 축 쳐졌고, 인종차별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무슨 고수 냄새가 엄청 났어요.

진심 돈이 아까웠어요... 그래도 대충 다 했으니 마무리는 됐네요 ㅠㅠ

숙소에 들어가니까 현타가 오네요...

내가 이럴려고 여기까지 왔나 싶었어요. 총을 맞은 것 같이 억울하고 분했죠.

솔직히 한두 번 다녀본 건 아니었지만 웬만한 유명한 곳들은 다 다녀봤는데,

로컬 쪽을 더 알아보려고 했더니 역시... 쉽지 않네요.

마사지녀
보유 포인트 : 700P
700P / 10,000P (7.0%)

댓글 2


잘 보고 갑니다~!!

자유게시판

전체 필리핀 태국 베트남 그외
그외 카자흐에서 만난 여인들
+19
내가니꽃다발이가
2024.09.30 조회 1405
그외 카자흐스탄 카인디호수에서의 여정
+30
내가니꽃다발이가
2024.09.28 조회 1165
그외 카자흐스탄 KZ 알마티 콕토베
+20
내가니꽃다발이가
2024.09.27 조회 1448
그외 카자흐스탄 주말클럽
+17
내가니꽃다발이가
2024.09.25 조회 1870
그외 카자흐스탄에서의 우연한 기회? ㅋㅋㅋ
+21
내가니꽃다발이가
2024.09.23 조회 1934
그외 1년동안 공들인 꽁과의 1달 살이
+15
라이크디스
2024.09.20 조회 1368
그외 카자흐스탄 과일시장에서 4500원의 행복
+17
내가니꽃다발이가
2024.09.20 조회 1150
그외 카자흐스탄 산과 도시, 그리고 만남
+20
내가니꽃다발이가
2024.09.19 조회 1283
그외 카자흐스탄이라는 새로운 도시에서의 첫날
+15
내가니꽃다발이가
2024.09.18 조회 1135
그외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9
마스터
2024.09.15 조회 924
그외 가끔 필요한 김치
+22
보빨러
2024.09.08 조회 2970
그외 토비타신치 후기
+24
보징어땅콩
2024.09.06 조회 2568
1 2 3 4 5
/upload/0d9e17710414401f8aa444f27afb1803.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