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매우 평범할지도 신나게 놀아 보자고~

오늘은안대요
2024.09.13 추천 0 조회수 966 댓글 16

 

CLUB 달려보자공~!주문한 주류와 음료 안주가 나오고, 

 

평범하지만 놀라운 여행

 

웨이터 형들이 깔끔하게 셋팅을 해줍니다.

오랜만에 보는 웨이터들과도 인사하고 엠디들과도 인사를 나눕니다. 

샷잔과 함께 삼백밧을 주변 웨이터 형 누나들과 가드 형들에게 건네며 치얼스~ 둠칫둠칫 이제 시작입니다. 
참고로 판다 boss 01, 02, 03 테이블은 최소 주문이 9999 밧입니다. 

헌팅이 목적이 아니라 우리끼리 노는 것이 목적이라 주로 boss 테이블에서 놉니다. 

가드 형들이 입구를 막고 있어서 난잡하게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도 없고,

 앞에 vvip 석과는 팬스가 있어서 그쪽에 괜찮은 언니들이 있다면 대화하기도,

 함께 하기도 편합니다.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부터 사건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지인이 아는 한국에서 오신 형님들이 잠깐 클럽 구경만 하기로 하고 오셨는데,

 나이는 40대 후반? 50대 초반? 

아무튼 이 형님들 잠깐 있는다고 해서 오케이 했는데 어이쿠...

10분, 30분, 1시간, 2시간...1시가 다 되어서야 민폐를 끼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그 형님들이 가시고 우리끼리 즐겁게 놀고 있었습니다. 

앞에 병나발 불던 언니들과 짠도 하고 게임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 테이블과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우리가 2번 테이블이었는데 3번 테이블과 싸움이 났습니다. 

이유인즉슨 우리 테이블에 커플이 있었는데

 3번 테이블 여자가 우리 테이블 커플 남자에게 살짝살짝 스킨십하고 추파를 던지다가 커플 여자에게 걸렸습니다. 

바로 머리끄댕이를 잡고 날리치는 것을 가드들이 와서 말리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상황 정리가 되고 3번 테이블 남자들이 와서 사과하고 

자기들이 자리 비켜 준다고 하며 

남은 술을 우리에게 다 주고 떠났습니다. 

그렇게 상황이 이상해지고 커플들은 미안하다고 가버리고 

같이 놀던 여자친구들도 오늘은 이만 하자며 가버렸습니다. 

같이 한국에서 온 동생놈이 친구 중 한 명 마음에 들어했는데....

망할 일이었습니다. 
동생놈을 혼자 재울 수 없기에 앞테이블 병나발 불던 언니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했습니다. 

언니들도 우리가 싫진 않았나 봅니다.

 너희들 파트너 다 어디 갔냐고 물어보길래 우리는 파트너가 아니라 친구라고 했더니 같이 놀자고 했습니다. 

바로 테이블을 합쳐 버리고 언니 세 명 모두 넘어오면서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가드형들 웨이터 형 누나들이 엄지척 날려주며 술은 우리가 시킨 술도 많이 남았고,

 옆테이블에서 준 술도 남았으며, 

언니들이 자기들 술 들고 와서 완전 술파티였습니다! 

그렇게 새벽 4시까지 놀았습니다. 
4시가 마감인 줄 알았는데 5시 마감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4시 좀 넘어서 나가자고 하고 나왔습니다. 

다들 배고프다고 해서 MR. NOVA 무카타로 이동했습니다. 
 

다낭 에코걸 경험

 

4시 좀 넘은 시간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5시쯤 되니 어느새 만석이었습니다.

 커플부터 언니들만 있는 테이블 레보만 있는 테이블 등 다양하게 뒤섞여 다들 냠냠 먹었습니다. 
무카타를 냠냠하고 동생이 같이 있던 언니들 중 단발좌를 계속 이야기하길래 둘을 짝지어주고 먼저 보냈습니다.

 저는 그중 한 명과 돌아가서 므흣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벽 6시쯤 들어와서 언니와 시간을 보내고 낮 12시쯤 일어났습니다. 

전날 잠을 못 자서 그런지 정말 잘 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일어나서 뒤척이니 언니도 따라 일어나 굿모닝~ 먼저 샤워 한다~하니 자기가 먼저 할 거라며

 넌 샤워부스를 이용해 난 욕조에서 할께~라며 같이 샤워를 시작했습니다. 
샤워를 하는데 베이비가 불끈불끈~ 부스에 있는 그녀를 위해 돌진!!! 하고 싶었지만 참아야 했습니다. 
근데 이 언니 화장은 왜 하고 다녔는지 모르겠습니다; 

화장 안 한 얼굴이 더 예뻤거든요? 

키는 한 160 정도 되어 보이고 몸매도 좋았지만 화장을 진짜 못한 얼굴이었다는 점에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같이 밥 먹을까?" 물으니 "난 좋은데~넌 괜찮아? 내가 같이 있어도?" "나야 좋지~ 이런 미인과 함께 식사하는데" 

그렇게 함께 하기로 하고 동생에게 전화를 했더니 함께했던 단발좌는 집에 가고 혼자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셋이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 제또국수를 가기로 했습니다. 
오 마이 갓!!!

 

여행후 방타이 총정리

 

중국 형님누님들의 공격으로 관광버스가 한 다섯 대는 들어온 것 같았습니다. 
강제로 에어컨룸행~ 
다행히 미리 메뉴를 정했는지 일렬로 줄 잘 서서 음식 하나씩 바로바로 받아 드셨습니다.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언니도 파타야에 놀러 왔다네요. 
친구들을 만나러 그리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동생놈은 좀 더 쉰다 하고 

(얘는 좀 쉬다가 지 혼자 소이혹으로 달렸음) 

우리는 스타벅스로 이동해서 커피 한잔하며 서로 라인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오늘 밤에 판다 가는데~같이 갈래?" 

자긴 어제 그제 달렸다며 오늘은 쉬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헤어졌죠. 
그 이후 그녀와 다시 만났고 골프도 치며 술도 마시며 여행도 함께 즐겼답니다~ㅎㅎㅎ

댓글 16


역시 즐 탐 전문이십니다
여기저기 가는거죠 ㅋㅋㅋ

내가니꽃다발이가
클럽 선타를 ㅋㅋㅋ
고민 될때는 단순하게 ㅋㅋ

니가가라하와이
중공군 폭격 시작인가 ㄷㄷㄷ
심각합니다

절대 평범해 보이지 않는데요 형님 ㅋㅋㅋ
최대한 평범 한겁니다 ㅋㅋ

워 인민군 돌격
즙댑니다 진짜 ㄷㄷㄷ

와 재밋게 노셧네요
뭐 그런 하루중 하나였죠 ㅋㅋㅋ

노랭이 옷 무습다
거의 돌격 앞으로 입니다 ㅋㅋㅋ

역시 짱개군다 ㄷㄷㄷㄷ

싸움이 자주 나나요 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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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필리핀 태국 베트남 그외
베트남 다낭 4월 12일 토요일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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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천가자
2025.04.17 조회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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