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파타야 2달 여행기(슬기로운 소이혹생활)프롤로그

남자는박하라다
2024.06.07 추천 0 조회수 1011 댓글 4

브로들 안녕

 

주말점심에 오랜만에 딸 만나서 밥사주고 용돈뜯기고

 

집에 들어오니 할게 없어서 하드코어 시리즈 뒷 에피소드를

 

시작할까해.

 

브로들 나는 40대 중반 틀딱이야

 

대충 사진봐서 알겠지만 덩치는 양형들한테도 왠만하면 안꿀려 187에 100키로야 ㅋ

 

직장생활은 은퇴했구 자영업과 임대수익이 있어

 

활동 시간대가 브로들과 약간 다를 수가 있어

 

글 쓰다 보니 나도 재밌어서 계속 쓰게 되

 

다시 시작해볼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렇게 N을 보내고 호텔로 복귀하자마자

 

피곤에 못이겨 잠이 들었어.

 

다음날 정오쯤 체크아웃 하라는 벨이 울려.

 

너무 피곤해서 레이트 체크아웃 요청후  또 잠이 들었어

 

몇일동안 무리했었나봐. ㅋㅋ

 

5시쯤 일어나 체크아웃 후 원래 숙소인 베이스콘도로 이동해

 

2주중 거의 반이 지난 상태인데 첫날 자고 처음 들어왔어 ㅋ

 

숙소 컨디션은 괜찮았는데 이불커버와 수건이 더 필요할거 같아 호스트 한테 요청하니 거절해

 

난 다시 추가로 1달 더 결제 하겠다고 하니 바로 가져다 준대

 

그후 그랩으로 내 최애타이푸드인 쏨땀망고와 찹쌀밥 커무양을 주문하고 첫 식사를 할때 쯤 A에게 연락이 와?

 

A 호텔 체크아웃 했어? 어디야?

 

아 나 애 5일 바파인 했었지?  

 

A에게 바뀐 주소를 보내니 잠시 후 오토바이를 타고 A가 도착해

 

꽤죄죄해진 내모습이 부끄러웠으나 만사가 귀찮은 상태라

 

A손을 잡고 방으로 가던중 내 방근처  방 번호 사진을 마구찍으며 좋아해

 

궁금해 이유를 물으니 저번달 까지 자기 살던 방이래

 

휴 다행이다  ㅋ

 

그렇게 난 방에서 시체 놀이를 계속 하니 A는 심심한지 자꾸 나가자고 졸라.

 

난 너무 피곤하고 귀찮아서 너 나가서 놀다와 하고 하니

 

좋다고 친구들이랑 연락후 미스트로 사라졌어.

 

갑자기 너무 편하고 좋아서 A에게 놀고 다시 올 필요없으니

 

내일 보자라고 연락했어

 

A는 불안했는지 다시 오겠다고 하더라구

 

솔직히 말했어  나 틀딱이라 나에겐 휴식과 잠이 필요하다

 

그제야 안심하며 자기전에 사진찍어 보내래

 

타이푸잉들 이런점 참 이해가 안가 커스터머 뺏기기 싫어선가?

 

암튼 난 계속 자러다 알고있는 마사지사에게 연락해

 

ㅅㅅ 없이 2시간 오일만 2천카 오케이?

 

바로 와서 마사지를 받는데 계속 터치기 들어와

 

나 진짜 피곤해서 그러니 진짜 정성을 다해서 마사지해줘

 

라고 500 을 더 줬어.

 

그러자 마사지 푸잉은 땀을 뻘뻘 흘리며 마사지에 집중하더라

 

그렇게 마시지 받고 꿀잠후 체력을 회복했어

 

다음날 개운하게 일어나서 3층수영장에서 힐링을 시작해

 

6시쯤 A에게 다시 연락이 와서 센탄MK 수끼를 먹으러가

 

자기는 거기가 제일 좋대.

 

다 먹은 후 딱히 할거 없어서 같이 마사지 2시간씩 받은 후

 

소이혹 가게 다시 가기로 했어

 

손잡고 가게로 들어서자 마자 모든 푸잉들이 오오 하며 환영을 해줘

 

양형 매니저는 바로 에거밤을 가져다 주더라구.

 

한 창 바쁜  시간일텐데 이상하게 가게 안은 양형3  명 정도밖에 없더라구.

 

자연스럽게 인사후 스몰토크를 시작하다 맨체스터에서 왔다는 양형에게 도박을 걸어봤어.

 

맨유냐 맨시티냐 고민하다 맨유팬이라고 하자

 

갑자기 웃통을 벘어 ㅋ ㅋ 모야!  싸우자는건가?

 

양형의 가슴에 있는 커다란 맨유 타투가 보였어.

 

분위기 업되서 같이 치얼스를 외치며 술을 마셨지

 

그런데 오늘은 음악이 이싼 EDM만 나오는거야

 

 

양형들이 뮤직 구리다고 한소리씩들 하더라구.

 

이제 한 영 태 3국 음악 배틀이 시작되

댓글 4


틀탁 화이팅

틀니탁탁탁!

소이혹가면 진짜 음기가 넘친다던데ㅋㅋㅋ

맹박사님을 아세여?
맹구 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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