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흔남 늑바람의 네 번째 방콕 여행기 – 챕터 1

초보여행객
2025.06.10 추천 0 조회수 66 댓글 12

 

안녕, 브로들! 
이번에는 6월, 방콕으로 훌쩍 떠났던 네 번째 방타이 여행 이야기를 들려줄게. 매번 이렇게 후기 남기는 게 쉽지 않아서 글 솜씨 대단한 후기의 대가 브로들을 늘 존경하는 마음이야. 혹시 글이 너무 길어서 지겹다면, 아래 요약 부분만 체크해도 돼.
---
### **여행 첫날: 난관의 시작**
여행은 출발부터 순탄치 않았어. 집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에 차사고를 당했거든. 멘탈? 당연히 박살났지. 급한 상황은 아버지께 맡겼지만 이미 마음은 불안하기 그지없더라. 어쩐지 이번 여행은 예상치 못한 험난한 여정이 될 것 같다는 불길한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왔어.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야 아버지께 사고 처리가 잘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어. 한숨 돌리고 면세품도 챙기며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글쎄, 내 비행기가 아직 준비 중이라는 거야. 지연도 아닌 준비 중이라니… 창밖에 비행기가 딱 보이는데도 정작 탑승까지 30분이나 기다려야 했다니 말 다 했지. "밤늦게 도착할 텐데 큰일 났다"라는 생각에 세인브로에게 급히 메시지를 남기고 태국으로 출발!
6시간의 비행 끝에 방콕에 도착했는데 여기서 또 난관. 공항에서 이민국 심사대로 걸어가는 길이 얼마나 먼지 제대로 체감했더라고. 계속 걸어도 심사대는 안 보이고, 첫 방문 때와 달리 태국인 전용 구역으로 바뀌면서 난감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 거의 20분을 속보로 걸은 듯한데, 짐까지 끌고 다니느라 진짜 힘들었어.

 

 

### **숙소로 가는 여정과 파트너 BM**
우여곡절 끝에 브로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숙소로 향했어. 그런데 택시는 기사가 여기저기 길을 헤매다 보니 예정 시간보다 더 오래 걸리더라. 초조한 마음을 간신히 달래며 숙소에 도착했고, 브로도 드디어 만났지! 로비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그 순간, 왠지 모르게 감개무량했어.

 

 

숙소에서 우리의 밤은 본격적으로 시작됐어. 그랩으로 이것저것 음식도 주문하고, 브로가 준비해둔 맥주와 소주를 마시며 웃고 떠들었거든. 근데 이때부터 오늘의 주인공인 BM(방콕M)과의 진짜 시간이 시작된 거야.
BM과 함께 내 숙소로 돌아왔는데, 문만 열자마자 그녀와 나는 어쩔 수 없었나 봐. 입술 부딪히며 욕실로 직행! BM은 욕조에 물을 받으며 능숙하게 분위기를 이끌더니 내 마음과 몸을 동시에 자극해서 분위기는 최고조로 올랐지.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었어. 침대로 가면서 상황이 이상하게 꼬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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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대로 되지 않은 첫날밤**

문제는 BM과의 호흡이 점점 어긋나기 시작한 거지. 아무리 노력해봐도 사막 같은 그녀의 상태 때문에 우리 둘 다 자연스럽게 진행되지 않았어. 억지로 분위기를 살려보려 했지만 점점 부담스러워졌고, 결국 허무하게 첫날밤이 끝나버렸어. 새벽 4시쯤 BM이 "가도 되냐"고 묻길래 편히 쉬라고 보내줬어. 피곤하긴 했지만, 뭐 어쩌겠어.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어! 브로가 추천해 준 프로젤 2통을 미리 주문했는데, 글쎄 택배 기사가 사고가 나서 물건이 도착하지 않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 결국 이 물건들은 여행이 끝난 뒤 11일에나 집에나 집에 도착했다......

댓글 12


헐 ㄷㄷㄷ 이렇게 ㄷㄷㄷ
안열리네요 ㅜ.ㅠ

하 이게 이렇게 틀어지네
하 ㄷㄷㄷ

이래서 항상 준비물이 필요한듯
그러게요 셋팅 해야겟어요

이런 혹시는 진짜 항상 준비 해야 하는듯
안일 하게 생각한게 화근이네요

악 푸잉 좋아 보이는데 ㅠ,ㅠ
그래서 더 아쉽네여

헐랭 프로젤은뭔가요
러브젤이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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