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호치민에서의 3일차 후기

O폭격기O
2025.03.25 추천 0 조회수 189 댓글 12

 

 

점심은 간단하게 후띠우로 시작하며 하루를 열었어요.

 

 

오랫동안 계획만 세우다가 드디어 실행한 손톱 손질!  
마리스파 바로 앞에 있는 네일샵에서 사장님과 유쾌하게 대화하며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았어요. 매니큐어 포함해서 15만동을 냈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비싸다고 하더라고요…ㅠㅜ  

 

 

그리고 바로 옆의 마리스파로 이동했습니다.  
그동안 몇 번이나 기회가 있었지만 만나 뵙지 못했는데, 오늘 드디어 성사됐네요.  
짧게 저녁을 해결하려 델루나에 짜파게티 주문까지 부탁드리고,  
저는 90분짜리 시그니처 마사지를 받으면서 꿀잠 잤어요. 정말 재충전된 느낌! 
서비스로 회사 차량까지 지원받아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는,   
드디어 소문으로만 듣던 델루나에 가게 되었답니다.

 

 

한국인 실장님이 세 종류의 룸을 보여주셨는데, 가격이 시간당 50, 100, 200으로 나뉘더군요. 가장 비싼 200짜리 룸은 20명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큼 넉넉해 보였습니다. 저희는 적당히 100짜리 룸을 선택했고, 준비해 주신 짜파게티를 먹기도 전에 서비스 직원들이 들어왔습니다.
그날이 마침 여성의 날이라 들었는데, 기대만큼 인원이 많지는 않았어요. 두 사람이 먼저 고르고, 나머지 저와 다른 한 명은 잠시 대기하기로 했습니다. 화장 중이라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길래 서두르지 않고 짜파게티를 먹으며 기다렸습니다. 한 10분 정도 흘렀을까, 술 몇 잔을 나누던 중에 드디어 직원들이 들어왔고, 제 일행들이 제 취향을 잘 아는지라 알아서 골라줬습니다.
처음 앉힐 때는 그냥 평범하다 싶었는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점점 매력이 느껴지더군요. 약간 정려원 같은 느낌이 살짝 묻어나는 얼굴이었달까요. 그렇게 놀다 보니 조금 색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는데, 이 친구는 오늘 밤 나갈 마음이 없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계획이 있었던 터라 흐름을 따르기로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며 후일을 기약했습니다.
그 와중에 일행 중 한 명은 텐션이 극도로 높아져 게임 진행이 쉽지 않아졌습니다. 제가 흑기사로 여러 번 나섰지만, 하다 보니 제 한계가 왔던 것 같네요.

 

 

이러다 급기야 그 친구가 굳이 파트너와 함께 나가겠다고 고집했습니다. 심지어 안 나가는 직원들 대신 자기 친구들 사진까지 보여주며 나가겠다는 의지를 어필했죠. 그 마음가짐은 칭찬할 만했지만, 정작 본인의 파트너가 완전히 취해버려서 결국 계획은 접었습니다. 그렇게 마무리하고 계산 후 자리를 떠났습니다.
숙소에 돌아오는 길에 이전에 알고 지내던 어린 친구를 잠시 만났습니다. 함께 숙소로 들어갔고요. 예전만큼 열정적이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만들어진 추억과 기록들이 저를 쉽게 멈출 수 없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사이공의 밤은 또 한결같이 뜨겁고 활기찼습니다. 그렇게 3일 차가 지나갔네요.

댓글 12


브로 밤이 뜨거운듯 ㅋㅋㅋ
학 걸렸네요 ㅋㅋㅋ

오늘도 역시 꽁과 불지르기? ㄷㄷㄷㄷ
배트 화이어~! ㅋㅋㅋ

고대로 바로 한번더 ㅋㅋ
요상로요? ㄷㄷㄷ

네이까지 관리 받는 남자군요 ㅋㅋㅋ
관리는 필수죠

3일차도 대차셧네요
항상 발기참이 목표죠 ㅋㅋㅋ

실패가 없네 ㄷㄷ

하 부럽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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