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짬찐 탐방기 (부제: 변한 가격과 환경, 여전히 매력적인 그곳)
오랜만에 호치민의 짬찐을 다녀왔습니다. 요즘에는 한인들이 운영하는 금강이나 조선 같은 "맞춤형" 식당들이 많이 생겨났죠. 이들에 비하면 짬찐은 꽤 오래된 곳으로,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서비스나 음식의 전반적인 퀄리티에서는 금강이나 조선보다 여전히 독보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가격 정보와 상세한 후기를 함께 전할 테니 유용하셨다면 응원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입장하면 기본적으로 밀방이 제공되고, 원할 경우 쇼업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선택은 손님 몫입니다.

입장 후, 다양한 직원들이 등장하는데, 그 중 괜찮은 친구를 선택해서 자리에 앉힙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두세 명씩 초대하는 것도 가능하죠.

짬찐의 서비스는 상당히 세심합니다. 특히 떠먹여주는 서비스와 같이 최소한의 노력만으로 모든 걸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방식이 인상적입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20대 초중반으로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음식도 맛있는 편에 속합니다. 물론 길거리 로컬 식당에 비해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한인 소유의 프리미엄 식당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여기서는 대표 메뉴를 정성스럽게 제공하며, 심지어 새우 같은 재료도 직접 손질해 제공합니다. 이러한 세심함이 이곳의 매력을 더하죠.
가격은 한국 돈으로 약 11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 저는 이날 단순 탐방 목적이었기 때문에 간단히 주문해봤습니다. 참고로, 종업원(꽁가이)의 기본 서비스 이용료는 인당 50만 동이고, 마담에게 주는 팁 또한 동일하게 50만 동입니다. 코로나 이전보다 꽁가이 관련 비용이 확실히 올라간 것을 체감했습니다. 직원들의 수준에서도 어느 정도 변화가 있었는데, 꾸준히 눈에 띄는 훌륭한 친구들이 있는 반면, 전체적인 비율은 약간 감소세를 보이는 듯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몸매 좋고 젊은 인력이 많아 전반적으로는 여전한 매력을 유지하고 있네요.
조금 달라진 모습에도 불구하고, 짬찐은 여전히 방문 가치가 있는 특별한 곳으로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