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베트남

호치민 4박 5일 후기입니다.

윤문식플로
2024.09.09 추천 0 조회수 1286 댓글 15

일단 다녀온지는 2주넘게 지났네요.

다녀와서 일상에 치이고 밀린일 처리하며 까먹었는데

호치민 여행 기억에 잠도 안오고 갑자기 생각나 글 올립니다.

저는 작은 회사 직원으로 대표님,대표님 지인들 에스코트 겸 동행차 따라 나섰습니다.

일본어 전공이라 영어는 물론 베트남어는 아무것도 모르고 유튜브로 1시간 비행기에서 암기해가며 임할정도로 준비가 안됐습니다ㅠㅠ(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말도 서툽니다 두서가 없어요)

 

대표님 포함 저희 나이는 30대 중후반이며 대표님과 지인들은 한국에서나 해외 어딜 나가더라도 주목끌만큼 잘생기고 훈훈한 근육질분들입니다. (글쓴이 제외)

첫날.

도착해서 첫날은 가볍게 산책&배를 채웠습니다.

호치민 4박 5일 후기

어딘지 이름은 까먹었지만 그냥 그랬어요… 고수향이 너무 쌔더군요. 빼달라고 할수도 있었지만 최대한 로컬 느낌 내보려고 그냥 먹었습니다.

그리고 매니저님 추천으로 늦은시간 102한가라를 갔습니다.

 

방콕 가라오케 여행

니름 한국과 비교해 저렴하다고 생각해 양쪽에 두명씩 초이스해서 즐겼습니다. 그런데 그런 문화가 아니더군요. 물론 케바케겠지만 이분들은 2차가 목적이고 두명이상은 절대 같이 안갈것같더라구요. 해서 대충 정리하고 호텔을 갔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 변수가 발생합니다.”

호텔을 나름 좋은곳 잡는다고 해서 잡았지만 심지어 대표님과 친구분은 스위트로 잡았는데 동행이 안되더군요…

정확히 말하자면 “여자친구” 혹은 “부인” 만 된다는…

처음알고 엄청 당황했지만 일단 다들 등록하고 데리고 올라왔습니다.

2일차

오늘은 무이네 지프투어가 있어서 다같이 다녀왔습니다.

뻔하지만 요정의샘? 부터 사막도 가고 어부마을인지 어촌인지도 구경시켜주고 포토타임도 자주 만들어주고 좋았습니다.

호치민 여행 후기

 

하지만 이동시간이 너무나 길더라구여…(차에만 거진 9시간ㅠ)

여차저차 7시에 출발하여 밤 8시가 넘어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이날은 다들 고기가 너무 먹고싶다하여 호텔 앞에 고기집이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두번째 사건이 터집니다”

베트남이라 방심하고 메뉴판 가격도 자세히 안보고 이것저것 시켰는데….

방콕 여행 체험담

요런거 3~4판 시켰는데 한국돈으로 100만원이 넘게 나오더라구요. 이게 맞나? 싶어서 가격을 보고 다시 확인해보니 이런 가격이 정말 강남 한우집 이상으로 사악했습니다. 심지어 맛도 서비스도 그닥ㅠ

물론 제 불찰이고 알아보지 못한 죄로 몰매를 맞았어야 했지만 잘 넘어가주셨습니다…

여차저차 오늘은 항상들 가시는 클럽을 예약해 갔습니다.

에트모트가 좋다하여 예약하고 갔지만 정전상태였습니다.

왜그런진 모르겠지만 계속 기다려도 음악도, 불도 제대로 안켜져서 그냥 나왔습니다.

부이비앤이 핫하다 하여 워킹스트릿도 걸어보고 근처 댄서들 앞에서 샴페인도 먹고 시간보내다 호텔근처 오니 거리에 바텐더 여성분들이 많길래 바에서 좀 놀다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어느정도 쓰다보니 너무 졸려서ㅠ 다음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댓글 15


내가니꽃다발이가
오 그래도 즐탐 좋으셧네요 ㅋㅋㅋ

호치민이 고급식당하면 한국보다 더비싸죠 ㅎㅎ 여기도 나름 물가 쌔요

붕따오 가시면 대게하나 드시고 오셧어야죠 호치민에서 먹으면 비싼데
사진은 무이네에요 ㅎ

고기사진이 때깔만봐도 비싸보이긴하네요

무이네 사막 자동차 빠질수 없죠

코스는 알차게 노셧네요 ㅎㅎㅎ 전 사실 놀러다니는것보다 그돈으로 가라나 가는게 재밌긴하던데

겁나 비싼거 드셨네여 ㄷㄷㄷ

와 100만원.... 근데 저도 최근에 다낭가서 호텔 내 한식당갔는데 총 200정도나온거같아요 블루레이블 포함해서

한우 후덜덜 하네요

아 한우 먹고 싶네 ㄷㄷㄷ

난 한우보다 쌀국수가 맛있어 보이노 ㄷㄷㄷ

무이네도 살짝 땡기는데...

고기는 한우보다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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