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롱베이도 한류가있네요
밤 12시라는 늦은 시간에 하노이에 도착했는데도 기다려준 사람에게 정말 고마웠어요. 챔버바에 가서 비싼 걸 마음껏 시키라고 해도 이미 저녁을 먹었다며 거절하더군요. 비싸다고 안 먹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며칠 함께 놀게 되었는데, 비용 문제를 물어보니 필요 없다며 주고 싶으면 주라는 대답이 돌아왔어요. 이런 복 많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 감동했습니다. 일단 하롱베이에서 1박 예약을 했고, 그래도 용돈은 약간 챙겨줬습니다.
오늘 하롱베이에 와서 저녁 시간에 프랑스, 대만, 인도 커플들과 함께 야간 노래방 파티를 열었는데요. 팀 코리아를 자꾸 시키길래 싸이의 곡으로 두세 곡 불렀더니 분위기가 폭발적으로 뜨거워졌어요. 영상 찍고 난리가 났는데, 혹시 이상한 데 돌아다니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됩니다.
뭐, 일단 그건 어떻게 되든 모르겠고요. 지금은 즐거워서 괜찮습니다. 이제 슬슬 자야겠네요.

즐라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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