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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서의 2일차

윈윈
2025.07.05 추천 0 조회수 23 댓글 0

 

 

아침에는 소주 한잔으로 가볍게 시작한 뒤, 이발소에 들러 정리를 하고 나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즐겼습니다.

 

 

점심 무렵에는 8분과 2명의 지인들과 함께 깅님면옥에서 징어와 고기를 안주 삼아 소주 두 병을 곁들였습니다. 아침에 지인에게 "오빠, 술 한잔만 하고 들어갈게. 자고 있어."라고 했더니, "오빠 미쳤어?"라는 반응이 돌아왔는데, 낮에 또 두 병 마시는 걸 보고 이제는 그려려니 하는 것 같습니다. 한잔 나누고 난 뒤, 지인은 재정비를 위해 집으로 보내고 저는 실내 흡연이 가능한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요한 낮의 자유시간을 활용해 빠르게 볼일(?)을 보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잠시 눈을 붙인 뒤 저녁에는 어디서 한잔할지 고민하려 합니다.

 

 

저녁에는 LAC이라는 베트남 퓨전 음식을 먹으며 시작했는데, 날도 덥고 노래가 부르고 싶어져 급하게 노래방(ㅂㅋㅅ)을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회원님들과의 시간이 맞지 않아 결국 혼자 가기로 했죠. 예상대로 첫 번째 매장은 자리가 없어서 2호점으로 이동했습니다. 미숫가루 커피를 시켜가며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놀다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는 전날 사둔 망고스틴을 먹으며 단잠에 들었는데, 피곤했는지 이번 하노이 일정 중 처음으로 아침 8시까지 푹 잤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함께 지냈던 지인은 떠났지만, 마지막 밤은 새롭게 색다르게 즐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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