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방문기 세상에 쉽게 얻어 지는건 없다
얼마전 필리핀 마닐라에 인터넷 정보만 대충 검색하고 마카티에 호텔 예약하고 도착
첫날은 늦게 도착해서 마사지 받고 기절
둘째날 피곤해서 겁나 늦게 일어나고 오후 마사 받고 할일 없어 미프해봄 근데 착하고 괜찮은 일반인 만나 그냥 만나서 밥 먹고 술 한잔 먹고 같이 클럽가고 건전하게 놀고 친구 먹음
다음날도 시간이 많아서 다시 미프함 술먹고 노래 부르고 놀자고 문자옴 자기는 승무원이라고 함
그래서 저녁에 BGC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1시간 늦게옴 근데 만났는데 느낌이 찌금이상함 이게 상태가 애매함 만나자 마자 한국 노래방으로 들어가서 방이컴컴해서 잘 안보임 술시키고 안주 시키고 놈 근데 술을 급하게 겁나 마심
자꾸 이상함 피부도 이상하고 목소리도 이상하고 술이 취하더니 내꺼 만지고 자꾸 건듬 나도 이상해서 가꺼 밑에 만지니깐 만져지는거 없었음 여튼 계속 찜찜함 노래부르고 나와서 호텔가는 동안 마스크씀 호텔 도착해서 불을 확켰는데 이건 완전 개x됐음 소리지르고 칠뻔한거 참고 you go home 하니까 씨발놈아 개새끼야 한국말로 욕 존나함 자기 지금 집에 못들어 간다고 호텔 잡아야 된다고 어플로 호텔 예약함 그러더니 돈 주라고 지랄 염병함 그때
아 잘 못걸렸구나 욕하고 한 대 쳐버릴려다가 그냥 4000주고 가라고함 노래방비도 5000에 남은 음식도 포장함 그지 개xx 쌩돈나감 ㅜㅜ휴지의 민족을 미리 알아서 정독하고 왔어야함 님들도 조심하세요
다행히 하루만 내상 입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마닐라 마카티에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