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필리핀 OB 경험담

사정인
2024.05.23 추천 0 조회수 1255 댓글 0

송년회 겸 아는 지인들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었어요.

오전에는 골프를 쳤고, 숙소에 돌아와서 19번홀을 준비하고 있었죠. 어떤 스타일일까 생각을 하면서요.

배달음식이 도착하면서 19번홀의 주인공들이 들어왔어요. 나름 괜찮다는 생각을 했지만, 옆에 앉은 친구가 제 기분을 많이 상하게 했어요. 그 친구는 자기 배고프다며 제가 먹고 있는 음식을 계속 퍼먹었어요. 소리를 내며 먹고, 손가락을 빨며 정말 창피했어요.

제가 "잇, 마사랍"이라고 한마디 했을 때 순간 정나미가 뚝 떨어졌어요. 그런데 그 친구는 정말 개념이 없었어요. 자기 맘대로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마시고, 여기저기 포크질을 계속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총성 소리가 울렸어요.

그래서 분위기가 박살났고, 다른 분들도 얼음이 되어버렸어요. 결국 제가 그냥 돌려보냈고, 전 혼자 밤을 보냈어요. 다른 분들은 동침을 하셨는데, 한 분이 수도꼭지를 고쳐야 했어요.

결론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OB들은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회원님들도 OB걸들은 항상 조심하세요. 최악의 송년회를 겪은 1인으로서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댓글 0

자유게시판

전체 필리핀 태국 베트남 그외
필리핀 꽁지돈 필요하나?
+22
내가니꽃다발이가
2024.07.24 조회 582
필리핀 살살 야들야들 요리 들어간다
+27
니가가라하와이
2024.07.24 조회 579
필리핀 요즘 호치민이 이상하다
+22
동남아인
2024.07.24 조회 949
필리핀 필리핀 떡+_다이빙
+15
gktdfae
2024.07.24 조회 573
안녕하세요
+11
잉캴라
2024.07.24 조회 324
형들 필리핀 퀘존 어떰?
+16
안서용
2024.07.24 조회 1804
필리핀 다리좀 벌려줄래~!
+22
빰빰
2024.07.24 조회 1025
필리핀 오늘도 방타이값 벌러
+12
도태한남
2024.07.24 조회 855
필리핀 베트남 가정방문 서비스
+20
령석이
2024.07.24 조회 987
필리핀 와 뭔 벗길려면 복잡해보이네
+23
푸잉레오레오
2024.07.24 조회 595
안녕하세요
+10
유정
2024.07.24 조회 451
ㅇㅇㅇㅇㅇ
+9
더언
2024.07.24 조회 348
필리핀 길빵 마렵네 ;;;
+19
닝구라
2024.07.24 조회 598
189 190 191 192 193
/upload/0d9e17710414401f8aa444f27afb1803.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