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푸잉과 함께한 에피소드: 솔직함의 가면 2~!

SainTDa
2025.04.24 추천 0 조회수 180 댓글 5

 

앞에서 이어나가자면 페라를 중지하고 2차전을 시작했어. 그때 시간이 새벽 3시 40분이었는데, 게임을 1시 10분에 시작했으니 벌써 두 시간 반이 지난 상태였어. 1차전은 샤워룸에서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침대에서 하기로 했어. 2차전이지만 마치 1차전 같은 느낌이었어, 자세가 많이 달라서 그런지. 여러 자세를 살짝씩 바꿔가며 움직였는데, 그때마다 상대가 바로바로 자세를 잘 잡고 잘 따라오더라고.
나는 보통 2차전에서는 체위를 자주 바꾸지 않는 편이야.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후배위나 측와위, 여상 같은 건 사용하지 않고, 정상위에서 다리나 상체 위치를 조금씩 바꾸고 각도, 속도, 호흡 등을 조절하며 다양한 쾌감을 주는 걸 선호해.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나의 미세한 움직임을 상대가 잘 캐치하더라고. 상대가 잘 따라오니 나도 '어디, 이것도 따라오나' 싶어서 변화를 줘봤지. 정말 열심히 했어.
그렇게 한 자세로 한 시간가량 이어지던 게임은 마무리되고, 그 동안 그녀는 여러 번 행복의 절정에 도달한 듯했다. 모든 것이 끝난 후에는 그녀의 위에 포근히 얹히며 서로의 빠르게 뛰는 심장 박동을 느꼈다. 두 사람의 고요한 호흡 속에 담긴 그 느낌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었다.
게임 후 머리를 맞대고 누워 서로의 숨결을 가다듬으며 대화를 나누는 그 순간이 무척 달콤하다. 그런 순간을 다시 떠올리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잠시 쉬고 나서 나는 등을 대고 눕고, 그녀는 내 가슴에 머리를 기대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살짝 장난스럽게 무릎을 들어올렸는데, 그녀가 다시 반응하는 게 느껴졌다. 게임이 끝난 지 불과 10분 정도 지났을 뿐인데 말이다.
정말 그녀는 에너지가 넘치는 스무 살이었다. 그런지 알아보려고 키스를 시도했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강하게 받아들이더라. 나는 게임을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아 손기술로 대신했지만 벌써 두 시간 이상 이어졌던 것을 감안하면 무척 장시간의 감정선이 이어졌던 셈이다.
10분쯤 전까지만 해도 정말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손기술이 들어가니까 다시 금세 촉촉해지더라구요. 정말 남자에게는 끊임없이 샘솟는 물 같은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그 물 흐르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애한테도 보여주고 싶어서 허벅지를 잡고 있던 왼손을 망꼬 쪽으로 가져가서 직접 확인하게 했어요.
비록 부끄러워했지만 손을 떼지 않고 잘 따라오더라고. 그래서 움직이는 김에 아이의 손 위에 내 손을 겹쳐 놨어. 그의 손가락을 사용해, 위쪽을 부드럽게 만지고 움직이도록 이끌었지. 그러다가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느껴지는 때쯤 손을 뗐는데도 아이는 멈추지 않고 혼자서 움직이며 신음을 냈어. 부끄러워서 그런지 5분쯤 지나면 움직임을 멈추려고 하기에 계속하라고 붙잡으며 그의 왼쪽 가슴을 빨아주기 시작했어.
그 친구는 양쪽 가슴 모두가 성감대라서 가슴에서 많은 감각을 느끼는 편인데, 특이하게도 왼쪽 가슴에서 더 강하게 반응하더라고. 아마도 이전에 그걸 담당했던 사람이 그렇게 되도록 교육했을 거야. 나도 뭔가를 만들 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친구의 성감대를 찾아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니까.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정말 편리한 점이 있어. 나중에 차 안이나 외부에서 오랜 시간 동안 본게임을 진행하기 어려울 때, 그 발전된 성감대를 자극하면 단 5분 만에 반응이 오도록 할 수 있거든. 어쨌든, 나는 왼쪽 가슴을 혀로 공격하고 오른쪽 가슴은 손으로 자극하며 집중하는데, 그 탄력이 너무 좋아서 느낌이 정말 대단해.
그래서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넌 내 것이야." 그런데 아이가 자위하면서 숨을 헐떡이는 와중에, "나는 당신의 것입니다, 좋아요. 하지만, 내 가슴은 안 됩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왜? 넌 내 것인데"라고 했더니, "가슴은 나중에 아기에게 줘야 합니다"라고 답하더라고요.
숨을 몰아쉬면서 이야기를 풀어놓더라. 그래서 내가 말했지. "오케이, 오른쪽 가슴은 아기에게, 하지만 왼쪽 가슴은 내 거야." 그러니까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하더라고. 그렇게 20분 동안 자위를 시켰더니, 그 애는 또 한번 만족스러운 순간을 보냈어. 그렇게 가볍게 기분을 풀어주고 나서 다시 그의 가슴을 만지며 호흡을 가다듬는데, 그 시간이 정말 좋았어. 그래서 작은 목소리로 노래를 흥얼거렸어. "아이시테루요~ 시누마데~" 그러자 그 친구도 바로 따라 흥얼거리더라. 그렇지, 타니야에서 일하면서 이 노래를 모를 수는 없지.

 

 

이 노래는 가사에 일본어보다 영어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가라오케에서 친구들과 따라 부르기 쉬워요. 가사 내용도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달콤한 얘기여서, 타니야든 시리차든 이 노래를 부르면 대부분의 친구들이 좋아하며 흥얼거립니다. 그래서 저는 폰에서 이 노래를 찾아 틀고 본격적으로 따라 부르기 시작했어요. 진짜 이 노래를 애를 안고 부르니까, 가사 덕분에 내가 마치 애를 진짜 사랑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애한테 고백하는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애랑 있는 동안 샤워실에서도 좋았고, 페리에서도 즐거웠고, 다른 여러 순간들도 좋았지만, 행복감으로 치자면 애랑 같이 노래를 흥얼거리는 이 순간이 가장 행복했어요. 이번 방콕 여행, 36일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노래가 끝나고 나서 애에게 물었죠. "너 정말 5시에 갈 거야?" 이는 사실 이전에도 여러 번 확인했던 질문이었어요.
저기, 그 특정 가게에서 애들이 새벽 4시까지 대기하는 게 기본적으로 교육 받은 건지 궁금하네요. 애들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모두 4시까지라고 하더라고요. 샤워룸에서 첫째 만남이 끝나고 다시 물어봤더니 그 애가 5시에 간다고 해서 한 시간이 늘었긴 했지만요. 근데 애가 오늘 학교 가는 날이고 수업이 아침 8시부터 시작해서 5시에는 가야 한다면서요.
정말로 이걸 믿어야 하는 건가요? 태국에서는 대학교 수업이 아침 8시에 시작하나요? 그래서 몇 시까지 하냐고 물었더니 저녁 6시까지 수업이 있다고 하네요. 진짜 태국에서는 대학교에서 아침 8시에 수업 시작해서 저녁 6시에 끝나는 건가요? 그리고 그 애는 일주일에 4일은 학교에 가고 3일은 타니야에서 일한다고 하더군요. 일주일에 4일만 학교에 다니니까 수업이 많고 힘든 건가 싶기도 했어요. 근데 사실 그 애가 대학에 다니는지조차 잘 모르겠어요, 푸잉들의 말은 믿기가 힘들어서요.
그럼 너 오늘 수업 끝나면 타니야에서 일하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가게에 안 나가면 하루에 1,500밧 벌금을 내야 한다네요. 봐요! 이렇게 애 스스로의 말에서 모순이 드러나는 거죠. 애 말대로라면 일주일에 4일 학교, 3일 타니야라면 오늘은 학교 가니까 타니야 안 가야 정상 아닌가요?
바로 확인 차 물었습니다. 그럼 너 오늘 타니야 출근하면 내가 바로 너 만나러 가서 바파 해줄게, 오늘도 나랑 놀자고 했죠. 그랬더니 애가 바로 말을 바꿔서 오늘은 수업이 많아서 피곤해서 일을 못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니, 바로 앞에서 출근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이 부분에서 아, 이제 더 이상 나를 만날 생각이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냥 쿨하게 알았다고 말하긴 했어요. 본 게임 할 때는 그렇게 잘 따르더니, 나를 좋아한다고 말하던 애가 이렇게 태도를 바꾸니까 마음이 많이 안 좋았어요. 
시간을 보니 벌써 다섯 시네요.
어라? 이게 무슨 일이야?
내 품에 애가 안겨 있는데, 떠날 생각을 안 하고 있는 거야. 시간이 흘러 애가 떠나야 할 때가 왔는데, 다시는 만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슬프더라. 감정을 숨기기 위해 얼굴을 가까이 대봤지. 그런데 이 녀석이 내 뺨에 자기 뺨을 붙이고 살짝 비비는 거야. 정말 선수잖아. 나도 꽤 능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졌어.
이제 떠날 건데도, 떠나기 직전까지 이렇게 마음을 흔들고 가버리다니. 뺨을 비비다가 키스를 했더니 딥 키스로 이어졌어. 정말 대단하더라. 딥 키스까지 하니까 이젠 더 볼 것도 없겠지 싶었어.
그러고는 최대 약점인 왼쪽 가슴을 공략하며 손가락을 움직이자마자 1분도 안 돼서 반응하더라. 이제 3차전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콘돔이 없는 거야. 뭐 어쩔 수 없지, 직접적인 건 피하고 위에서 부비적거렸지. 키스를 하면서 계속 왼쪽 가슴을 공략했더니 금방 홍콩에 다녀오더라고.
홍콩에서 돌아오니 시계를 봤더니 아침 5시 35분이었어. 아... 이제 정말 그 애가 떠날 시간이었지. 대학 1학년, 일주일에 세 번 알바하는 스무 살의 그 애는 처음으로 내 고객이었다. 푸잉이는 그렇게 떠났고, 나는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며 새소리를 들었어. 그때 들려오는 새소리에 정신이 혼미했고, 독한 감정은 아직도 가라앉지 않았어.

댓글 5


역시 뼈속까지 영업 마인드네

타니야 슴살 공략 가야겟네

슴살 꽁 타니야라 그런가 콧대가 좀 있나 보네

슴살인데 벌써 까졋네 구라를 ㄷㄷㄷ

타니야 유스 출신인가 하

자유게시판

전체 필리핀 태국 베트남 그외
베트남 다낭 스타트~! 3장~!
+6
디시인
2025.04.24 조회 53
태국 2025 쏭크란3~!
+6
따봉도치
2025.04.24 조회 67
태국 방콕 혼자만의 여행기 5편
+5
마니누고
2025.04.24 조회 174
태국 2025 쏭크란2~!
+12
따봉도치
2025.04.23 조회 206
태국 방콕 혼자만의 여행기 4편
+12
마니누고
2025.04.23 조회 350
베트남 다낭 스타트~! 2장~!
+12
디시인
2025.04.23 조회 73
그외 파리생제르망 VS 낭트
+7
빈센조
2025.04.23 조회 165
태국 방콕 혼자만의 여행기 3-1편
+15
마니누고
2025.04.22 조회 661
1 2 3 4 5
/upload/0d9e17710414401f8aa444f27afb1803.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