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유흥에 대하여
1. 워킹스트리트 아고고 클럽&바 체험기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루시퍼'라는 아고고바였습니다. 사전 정보 없이 그냥 분위기가 좋아 보여 들어갔는데, 주변엔 20-30대가 주를 이뤄서 분위기는 꽤 좋았습니다. 맥주 가격은 120바트로, 한국 돈으로 약 4500원 정도였습니다. 주변 푸잉들은 전형적인 직업녀들처럼 보였는데, 저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워킹스트리트에 있는 푸잉들은 대부분 그들의 일터인 파타야를 떠나지 않으며, 그들과 가까워지는 것은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클럽은 다른 곳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힙한 음악과 함께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봉춤을 추는 푸잉들도 있었는데, 이들은 직업적인 춤꾼으로 보였습니다. 2차 가격은 30분에 1000바트씩이며, 롱 7000바트였습니다.
2. KTV 가라오케 체험기
KTV 가라오케는 고가로 알려져 있어 체험 여부를 고민하던 중 우연한 기회로 한인업소의 최저가 세일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맥주는 무제한이었고, 마른 안주는 과일 안주로 대체되며, 룸 이용 시 앱솔루트 보드카 1병이 공짜였습니다. 하지만 푸잉과의 서비스는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입구는 다소 낡아 보였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쇼파에 앉아 있는 푸잉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실망스러웠지만, 방에 들어가니 이들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방의 설정은 이미 완료되어 있었고, 푸잉과의 추가 서비스 비용은 손님에게 명확히 알려졌습니다. 술은 계속해서 주문할 수 있었고, 푸잉을 선택할 시간에 대한 추가 비용도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라오케는 좋은 선택이었으나, 2차 가격이 비쌌습니다.
3. 마사지&마싸 체험기
파타야에서 마사지는 기본적인 밤문화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주변에 마사지 업소가 부족한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푸잉이 워킹스트리트에서 일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로 인해 조금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과는 달리 파타야에서는 다양한 마사지 옵션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아직 체험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의 빨간그네 방식의 마사지가 곧 파타야에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4. 황제투어 체험기
황제투어를 직접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방콕에서 1년을 살 때 여러 황제투어 손님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들의 체험을 관찰하며 에이전시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파타야에서 살고 있는 1인 여행자로서, 동남아 여행을 계획 중인 다른 이들에게도 잘 알려주고 싶습니다. 잘못된 에이전시 선택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