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마사지 어택

방타이에서 보낸 14일 동안, 

나는 거의 매일 다양한 푸잉과 함께 열심히 숙제를 했던 것 같아.

 로맴을 제외하고 말이지. 

중간에 두 번 정도는 자체적으로 새장국을 빼고 말이야.

 정말 죽을힘을 다해 노력했지.
나는 원래 지루여서... 

거기에 콘돔까지 착용하면 더 힘들어진다. 

하루에 두세 번 시도해보면, 

한두 번은 꼭 ㅅㅈ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간신히 마치는 경우가 많다.

 나와 푸잉은 서로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곤 했어. 

그래서 때때로 푸잉이 어느 정도 지쳤다고 느껴지면, 

나는 그저 중간에서 멈추기로 한 적이 여러 번 있었지.
어느 날, 나는 낮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내가 좋아하는 곳은 리사 마사지다. 

그곳에는 꽤 괜찮은 아줌마들이 있다.

 하지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아니다.
그들은 모두 유니폼을 입고 있으며, 

밀실이 아닌 커튼으로 가려진 공간에서 마사지를 해주는 체인점 같은 곳이다. 

그리고 나는 이곳에서 선택권을 행사해본 적이 없다. 

그냥 순서에 따라 푸잉들에게 배정되는 것 같다.

오늘도 어김없이 타이 마사지를 받기로 하고, 

아줌마 푸잉의 뒤를 따라 이층으로 올라갔다. 

그녀의 뒷모습은 꽤나 날씬하고 매력적이었다.

 얼굴은 삼십대 중반쯤으로 보였고, 

활기차게 웃는 모습이 귀여웠다.
갈아입을 티셔츠와 반바지를 건네받고 침대에 엎드렸다. 

잠시 후, 타이 마사지가 시작되었다. 

약 오십 분 동안 강도 높은 마사지를 받았다. 

중간중간 그녀가 말을 걸어왔고, 

내가 대답하거나 반응할 때마다 잘 웃어주었다. 

꽤 괜찮은 경험이었다. 

그러던 중, 살짝살짝 터치가 들어왔다.
헐, 여기서? 이 마사지 샵에 열 번 넘게 와봤지만 한 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말이다.

 그날은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터치가 느껴졌다.

 그리고 내 몸도 거기에 반응해 점점 긴장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녀는 내 민감한 부분을 움켜잡았다. 

그러면서 은밀하게 물어왔다.
장소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상대방은 오로지 ㅇㄹ만을 원했다. 

그리고 그 대가로 천 카를 제안했다. 

처음엔 비싸다고 느껴 거절했지만, 

그 사람은 자신이 잘한다고 자부하며 점점 더 강렬한 유혹의 공격을 해왔다.
마침내 모든 것이 정리되고, 

본격적인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다.
가슴을 만지게 해주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야. 

그런데 말이야, 

와 이 아줌마 푸잉은 도대체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었던 걸까?
손끝으로 몇 번 주물렀을 뿐인데,

 벌써 강렬한 신호가 다가오고 있어. 

오 분이 조금 지난 것 같은데 말이야.
내게 있어 다섯 분이라는 시간은 언제나 지루함을 달래기엔 턱없이 부족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마치 마법 같은 손놀림과 특별한 무언가가 나를 지루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 주었다.
발싸를 시원하게 하고 나서, 

깊은 현타가 몰려왔다. 

와, 정말 쪽팔리더라.
그 아줌마는 푸잉이라고 했는데, 

나에게 잘하지 않냐며 환하게 웃었다. 

태국에 와서 처음 느껴보는 묘한 감정이었다. 

라인을 주고받았다. 

아줌마는 우리 둘이 나이가 비슷하니 친구 하자고 했다.
라인을 받고 서둘러 그곳을 빠져나왔다.

 와, 이게 대체 뭐지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