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마지막밤~! 방콕으로

도심은 참으로 고요합니다.

방콕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어디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오는지 꽉 차 있었습니다.

다양한 투어가 있어서 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악평이 자자한 비엣젯 항공을 또 타게 되었습니다.
가장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50분만 타면 되니 감수하고 탔습니다.
역시나 지연되었습니다.

치앙마이 뿌잉, 잘 있어라.
유명한 커피라고 했지만 그냥 그랬습니다
. 솬나폼에 도착해서 짐을 맡겼습니다.
2층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뒤에 보관소가 있습니다.
하루 맡기는데 100바트, 큰 것은 150바트입니다.
여권 번호를 입력하고 여권으로 찾아가는 시스템입니다. 24시간 영업합니다.

테메에는 3년 만에 와봤습니다.
8시 15분쯤 입장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고 예쁜 사람은 한두 명 정도였습니다.
영국 동생들이 네 명 와서 픽해 갔습니다.
시세를 물어보려다 픽할 것도 아니고 상처받을까 봐 그만뒀습니다.
담배 하나 피우고 화장실이 깨끗해졌습니다.




나나로 가는 길에는 여전히 좌판이 있었습니다.
매일 약만 본다고 몰랐는데 탈착식 장난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방콕은 덥네요... 테메는 괜히 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피도 맛없어지고 그 가격이면 갈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제 푸잉입니다.
내일부터는 브로들의 푸잉입니다.

시간도 없고 레보는 싫어서 1층 아무데나 들어갔습니다.
텐션이 좋았습니다
. 집은 부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암노우 부리람 유나이티드 싸커 하니까 웃었습니다.
축구부심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놀다가 오늘은 너다 하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날 아니 귀국 3시간 전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술을 많이 마셨는데 푸잉이 자기 뮤비도 찍었다고 했습니다.
틱톡인가 싶었지만 유튜브는 삭제했다고 했습니다.
진짜 찍긴 찍었더군요.

텐션도 좋았고 춤도 잘 추었습니다.
곧 공항 가야 해서 데킬라 퍼주고 도망 나왔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누가 이 사람 보면 혼내주세요.
집은 우본이라고 하고 이름은 삐어라고 합니다.
중국인들에게 사랑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렌보4에 살짝 들렀는데 술도 많이 마셔서 롱타임 나가자고 했습니다.
호텔이 어디냐 물어서 없다고 하니까 노숙자취급하고 사라졌네요 ㅜ.ㅜ
LD 2잔째는 그냥 내려놓고 감쏴합니다 하더니
화장실 다녀온다고 하더니 끝내 돌아지 않습니다...
그렇게 허무하게 시간이 다되어 공항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