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4박5일 기준 여행비용 정리
1. 여행 비용 (유흥 제외)
나는 이번에 바트 전사를 경험해서 호텔과 유흥을 포함하여 5백만 원 정도를 소비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나와 같지 않을 것이므로 좀 더 세세하게 살펴보겠다.
6월과 7월은 항공권 값이 높으니까 9월을 예로 들어보겠다. 9월 뱅기값은 보통 22~30만원 정도이며, 위탁 수화물을 추가하면 5~7만원 정도를 더 내야 한다. 호텔은 1박에 3~5만원이며, 몇몇 호텔은 7만원까지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 나는 이번에 아르테 호텔이나 나이트 호텔(드림 호텔)의 스위트 룸을 선택했으므로 비용이 조금 더 들었다. 나이트 호텔(드림 호텔)은 위치적으로도 굉장히 좋아 테메랑에 매우 가까웠다.
항공권 25만원 + 숙소 7만원 X 4박 = 총 28만원 = 53만원
2. 밥값
조식은 호텔에서 제공되므로 점심과 저녁만 고려하면 된다. 형들이 밥은 좋은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할 때는 터미널21이나 시암파라곤의 고메이츠로 가면 된다. 여기서의 평균적인 밥값은 300~500바트 정도이다. 500바트는 고기가 풍부한 메뉴를 먹을 때이며, 푸팟퐁커리를 먹지 않는다면 더 싸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물론, 돈을 벌어 태국에 온 다른 형들은 편의점에서도 식사를 해결한다.
터미널21에서 식사를 해결한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8끼니까 약 5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이다.
3. 유흥비 (한화)
- 테메: 숏 8만원 (30분~70분), 롱 28만원(평균 9시간 이상). 12시 이전에 픽업하면 롱 20만원까지 내리는 경우도 있다. 테메는 입장료(음료 포함)로 100바트를 내야 하며, 중간에 나가면 다시 입장할 때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하루에 약 4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 나나플라자: 여기는 스트립바로, LD(레이디 드링크)를 사주면 내 자리로 데리고와서 물빨을 하다가 마음에 들면 바파인(바에 내는 벌금)을 내고 데려가는 방식이다. LD값을 포함하면 유흥비는 36만원 이상이다.
- 미프: 미프는 실물을 보지 않고 픽업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다. 하지만 파타야는 그런 문제가 없다. 숏 8만원, 롱 28만원인데, 시간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방콕에서는 숏 8만원, 롱 20만원 정도를 주게 된다.
위의 정보는 방콕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파타야로도 확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