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타니야 꿀팁 시리즈 2~!

SainTDa
2025.04.28 추천 0 조회수 35 댓글 6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피해야 할 장소야!

 

 

입구 쪽에 있는 두 건물 내 업장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아. 그곳에는 항상 빌지에 불필요한 금액을 추가해서 피해를 보는 일이 잦은 <트랜디 원>이 자리잡고 있어.

 

 

가라오케에서 노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 곳에서는 바파비를 받지 않아야 해. 그런데 여기서 놀고 나면 바파비를 따로 요구하고, 한국인을 쉽게 봐. 또 이곳엔 서비스나 매너가 부족한 마마가 있는 <아게하>가 위치하고 있어. 옆 건물에 있는 업장들도 한국인에게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불친절하고 무례하게 대하는 곳들이 많아,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좋아.

 

 

아무래도 입구 쪽은 이곳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호객꾼을 통해 오는 경우가 많아서 더 심한 것 같아. 그리고 사실 진짜배기 업소들은 입구가 아니라 사람들이 덜 오는 안쪽 골목에 있는 게 일반적이야. 
마지막으로, 앞의 후기를 봤다면 알겠지만, 올해 2월까지 내가 타니야에서 놀던 가격은 1시간 동안 푸잉 친구 두 명과 함께 가라오케에서 놀면 약 2,000이었어. 이 경우에 따로 바파비는 없었고, 짧게 식사하고 오면 3시간에 3,000, 아사마데는 4,500이었어. 나는 한 번 본 친구 중 괜찮은 친구들은 라인 작업해서 바파 없이 아사마데 4,000으로 보곤 했으니까 정말 가성비가 좋았지.
그런데 이번 4월에 갔더니 가격이 정말 심하게 올랐더라고. 한국인 대상 공정 거래가는 바파비 1,500, 짧게는 4,000, 길게는 6,000이었고, 심지어 짧게가 3시간이 아니라 2시간이었어! 나에게도 바파 1,500을 요구하는 곳이 있었고, 짧게 3,500을 요구하는 곳들도 있어서 몇몇 업장에서는 목소리를 높이고 협상해야 했지. 물론 여전히 짧게는 3,000, 아사마데는 4,500으로 다녀왔지만, 몇몇 업장에서는 이제 일본인에게까지 짧게 3,500, 아사마데 5,000을 요구한다고 하더라고. 확실히 가격 상승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실감했어.
많은 한국인이 오면서 타니야가 공식적으로 '호구'로 자리 잡고 타니야의 공정 거래 가격을 올리는 주범이 되고 있다고 해. 정말 안타까운 일이야.
며칠 전 티마마에게 안부 문자를 했었어. 처음엔 일본에 잘 도착했냐는 식으로 간단했지. 친구는 계속 일하고 있냐고 묻기도 했고. 그런데 티마마가 최근 일주일 간 타니야를 방문하는 한국인 수가 상당히 많아졌다는 거야. 물론 마마들이 가끔 과장해서 말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저렇게 말할 정도면 이전에 비해 한국인이 정말 많이 늘어난 것 같아.
희한하게도 대부분의 30대 한국인들이 2~3명 정도씩 그룹으로 온다고 해. 까올리에서 젊어 보이는 효과를 생각하면 대략 30대에서 45세 이하, 2~3명이 함께 온다는 거겠지. 그런데 그들 대부분이 가라오케에서 놀지 않고 바로 바파를 해버린다는 거야. 보통 일본인은 가라오케에서 놀면서 즐기지만, 바파만 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 그래서 그게 타니야의 기존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지.
더 큰 문제는 몇몇 업장에서 한국인에게 바파를 2,000 요구했는데, 한국인들이 그걸 받아들였다는 거야. 처음에는 번역기로 바파가 1,200이라고 이해했으나, 마마들이 일본어로 요구하니까 그냥 2,000에 동의하더라는 거지. 바파 2,000에 아사마데 6,000을 더한 8,000이라니, 이게 과연 가성비라고 할 수 있을까? 심지어 가라오케에서 즐기지도 않았는데 그 비용을 다 내다니?
또 요즘엔 아사마데가 새벽 4시에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게 정말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야. 이번 일이 내가 올 2월과 4월에 놀던 가격의 두 배라니 정말이지 놀랍네.
이렇게 되면 소이훅처럼 의무 부담까지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아사마데 1만' 같은 우스운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자기 돈으로 자기가 원하는 대로 노는 건 자유입니다. 아무도 그걸 비판할 수 없죠. 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비싼 돈을 내고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비스를 받는다면, 그리고 그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다면, 그 경험은 분명히 기분 나쁠 겁니다. 그러니 비싸든 아니든 타니야를 가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한국인이라고 해서 일본인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호구 취급을 받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한국인들의 러시 붐이 끝나면 다시 원래의 가격으로 돌아가겠죠. '소나기는 피해 가라'는 말처럼, 특히 한국인 바가지가 극심한 시기에는 일본어를 못 하는 사람들이 타니야를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6


일본어를 기본적으로 할줄 알아야 호구 안당하는군요...

번역기로 커버가 힘들겠군

와 가격이 배로 떳네

요즘 확실이 타니야 사람 많은가

어려지고싶어요
가격 이빠이 올랏네요

타니야 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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