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뉴비의 파타야 탐방기 - Ep.2

방콕가즈앙
2025.04.04 추천 0 조회수 49 댓글 5

 

어제에 이어 또 돌아다녀봤어! 이번엔 미스트에서 나왔지. 에리아로 가는 길인데 너무 배가 고파서 도중에 뭔가 먹고 싶더라고. 그때 시간이 새벽 3시 반쯤 됐던 것 같아. 워킹 스트리트 끝자락 쪽에 로컬 음식 파는 오래된 식당 하나가 있길래 자연스럽게 눈길을 끌었지. 그래서 태국에 왔으니 내 최애 타이 푸드인 팟카파오와 팟타이를 주문해서 든든히 채웠다. 배를 채우고 나니 바로 에리아에 도착했어.

 

 

도착했다고 푸잉에게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줬는데, 땅딸보 푸잉 하나가 나를 마중 나오더라. 그렇게 그녀에게 손잡혀 들어갔는데, 시간이 새벽 4시라 그런지 테이블엔 친구 한 명만 남아 있었어. 나머지는 이미 술이 올라와 집에 갔다더라. 에리아39는 듣던 대로 로컬 감성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나는 솔직히 이싼 음악인지 뭔지 잘 몰라서 크게 흥이 오르진 않았어... 그냥 그런 느낌?
에리어가 거의 끝날 시간이라 우리는 핀업으로 이동했어. 거기서는 맥주 좀 마시다가 슬슬 취기가 올라오더라고. 사실 그때쯤 호텔로 가고 싶긴 했는데, 같이 있던 애는 워킹 쪽 사람이 아니라 일반인이더라.

 

 

이 친구는 뭐랄까… 여자라고 하기엔 뭔가 느낌이 다르달까? 중학교 때 강당에서 남녀 구분 없이 자주 놀던 그런 친한 여사친 같은 분위기랄까? 그래서 그냥 "집에 갈게" 하고 빠이빠이 했어. 오늘은 왠지 새장국 코스가 보였지, 시간도 이미 5시 반이고… 첫날부터 새장국은 좀 씁쓸할 수도 있겠지만, 새장국 먹으면 또 어떻냐 싶더라. 나 여기 온 이유도 이런 걸 다 내려놓자는 생각 때문이었잖아.
그렇게 호텔로 걸어가던 중 갑자기 라인 메시지가 띵똥~ 하고 울렸어. 스페이스 클럽에서 PR로 일하는 푸잉이었는데, 한국에서도 계속 자기 보러 와달라고 하던 애였거든. 솔직히 파타야에는 널리고 널린 게 푸잉이라 굳이 돈 주고 PR 걸 만나 술 마시는 건 별로였다 싶어 그냥 무심하게 넘겼었지. 그런데 이번엔 곧 끝날 시간이니 스페이스 클럽으로 와달라고 하면서 여러 말을 하더라. "너를 꼭 만나고 싶다", "같이 밥 먹자", "왜 안 오냐, 빨리 와라", 심지어 "나한테 거짓말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하며 열심히 나를 붙잡는데… 진짜 별의별 춤을 섞어가며 어필하더라고, 댄스만 주구장창 추면서 열정적으로 요청하니 웃기기도 했지.
그래서 호기심도 생기고, "스페이스 클럽이나 한번 구경이나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그녀를 만나러 갔어!

 

댓글 5


이렇게 새장국 위기를 벗어 나나요?

PR걸이라 ㄷㄷㄷ

이래서 보험이 필요해

스페이스 중공군 점령 지역 아닌가요? ㄷㄷ

역시 푸잉들은 보험깔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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