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후기
첫날 새벽비행기 타고 4시에 공항에 도착함.
숙소 체크인 후 5시30분에 바로 인트로 ㄱㄱ
혼자 칵테일 하나 시키고 분위기 파악도 할겸 주변좀 둘러보고 있는데
그냥 혼자 서서 미어캣 되어있는데
테이블 잡은 필리핀 남자애 한명이랑 바바애 3명이 같이 있는데 나한테 같이 놀자고 함
필리핀 남자애랑 꼭 붙어있는 여자애가 제일 예뻤는데 아리아나 그란데 느낌도 나고 마간다 였음
나머지 두명은 별로였는데 그 중 한명이 그래도 키도 크고 늘씬해서 오늘은 걔랑 놀아야겠다 생각함
얘랑 분위기 좋게 잘 되고 있었는데 다른 준준뽀기 우리 그룹에 추가돼서 왔음
마간다 바바애가 데려온거 같았음
알고보니 필리핀 남자애는 게이였고 걍 친구였떤 거였음
속으로 첫선택 잘못해서 졸라 후회하면서
오늘 새장국을 먹더라도 그냥 예쁜 바바애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생각함
게이한테 따로 불러서 "사실 쟤가 너 여자친구인지 알았다"
쟤랑 좀 잘해보고싶다 했더니
바바애들 각각 따로 데리고 나가서 얘기하구 오더라
근데 결과적으로는 잘 안됬음 ㅆㅂ
결국 아 오늘 새장국행이겠구나 하고 걍 얘네들이랑 재밌게 노는걸로 만족해야지 하고 술먹고 놈
(사실 마간다 바바애한테 미련이 있긴 해서 중간에 추파도 던지고 했음)
아침8시에 클럽마감찍고 케손시티에 삼겹살 먹으러 가기로 함
우리 같이 왔떤 준준뽀기는 자기 취해서 집에 간다고 하는데
마간다 바바애가 같이 가자고 계속 붙잡음
게이가 삼겹살 먹으러 가게 택시타라고 했는데
집에간다는 한남 준준뽀기는 같이가야한다면서 계속 안타드라
준준뽀기는 자기 집쪽으로 가는데 마간다 바바애가 앵기면서 따라가서
준준뽀기는 못이기지 ㅆㅂ
나머지 우리끼리만 삼겹살 먹으러감 (졸라 부러웠따 ㅠㅠ)
낮 11시30분까지 삼겹살에 소맥먹고
다시 난 숙소로 돌아가야 했는데
취한채 택시타면 위험할수 있다고 얘네들이 다같이 내 숙소 택시타고 가줌 (애들 개착함 ㅠㅠ)
그리고 거기서 내가 2옵으로 생각했던 키크고 몸매 좋은 바바애한테 같이 호텔갈래? 했는데
안간다구 하드라
그래서 알았따고 난 들어간다고 하고 들어갔다가 뭔가 아쉬워서 다시 나옴
근데 그때 게이가 나 밀어주더라 여자애 데리구 가라고
그래서 여자애한테 같이 들어가자 했는데 진짜 들어오는거임
계획에도 없었던 애였음
그래서 여자애랑 쇽쇽 2번하고 저녁에 보냄
의도치 않게 새장국 안먹음 이래서 방필을 못끊음 ㅋㅋ

처음 할때는 개피곤해서 찍을 생각 없었고
두번째 할때 찍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