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태국

유흥에서 불필요한 지출과 불편을 피하기 위한 조언

드라큘라발작
2025.06.14 추천 0 조회수 64 댓글 6

 

 

브로들의 질문 글에 답변하면서, 방타이 초보자들에게 특히 중요할 수 있는 정보를 따로 정리해 공유하려 해. 이는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모르고 지나치면 꽤 귀찮은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야. 내가 말할 내용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태국이나 다른 여러 유흥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반적인 현상이기도 해. 관심 없이 지나치면 그저 당연한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실상 의도적으로 설계된 경우들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
이런 현상은 특히 부아카오 같은 곳에서 자주 목격되곤 해. 가령 미스나잇, 비어바, 엘케이 메트로, 아고고 같은 장소들에서 볼 수 있는데, 어쩐지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거나 유달리 튀어 보이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을 거야. 겉모습이나 복장도 간혹 다른 이들과 다르게 보일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대화 중에 "왜 이 사람이 여기 있지?"라는 의문을 품게 되는 경우가 생기지.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예전에 알려진 대로 진주라 불리던 푸잉들도 어쩌면 이런 부류에 속했을 가능성이 있다 봐. 그들의 상황은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성격 문제나 단순히 지인 도우미로 잠시 등장한 경우도 있을 거야. 하지만 이와 별개로, 내가 강조하고자 하는 특정 유형의 사례도 무시할 수 없다는 거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경험이 쌓이지 않은 초보자일수록 주변 상황을 잘 관찰하고, 무엇이 자연스러워 보이고 무엇이 아닌지를 파악하는 눈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 이해하고 나면 큰 도움이 될 거야.

 


신입이라기보다 사실상 업장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고용된 프리랜서나 파트타임 직원일 가능성이 높은 친구들이 있어. 이런 친구들은 기본적으로 태도가 썩 좋지 않은 경우가 많고(손님을 가려받거나, 마지못해 응대하거나, 다른 친구들보다 요구 사항이 많은 경우 등), 제한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일정 부분 제약을 걸기도 해. 물론 이런 부분은 직접 이야기하기 민감하거나 계약 상 공개하지 않기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겠지.
그런데 이런 유형의 친구들은 묘하게도 숙련된 '고수'인 경우가 많아. 게임 실력도 좋고, 항상 다른 친구나 새로운 푸잉과 함께 게임을 하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많아. 업장 입장에서는 이런 친구들 덕분에 매출이 늘어나니 그들이 빨리 떠나버리는 건 손해겠지. 그래서 종종 추가적인 조건이나 비용이 붙는 경우를 보곤 해.
예전에 내가 괜찮아 보이는 푸잉을 발견하고 바에 들어갔을 때 생각난 사례가 있어. 들어가자마자 게임부터 유도하거나, 다른 푸잉까지 끼워팔기를 하려는 태도를 보이며 매출 상승에 초점을 맞추더라. 이런 케이스가 내가 지금 말하는 유형이라고 의심된다면, 반드시 그녀의 조건부터 확실히 물어보고 판단해봐. 브로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라면 선택은 자유니까.
흥미로운 건, 대부분의 한국 여행객들이 외국인들과 다르게 가격에 대한 질문을 먼저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꽤 들었어. 외국인들은 앉자마자 대놓고 가격부터 확인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한국 사람들은 일단 자리 잡고 한 잔 마신 뒤에야 확인하곤 하더라고. 나도 예전에 이 '까올리' 스타일을 완전히 버리지 못해 한 잔쯤은 별 차이 없겠지 하고 넘어갔다가, 뒤늦게 후회한 적이 있었어.
이번에 내가 부아카오에서 다녔을 때 몇몇 장소에서 이런 한국인의 특성을 알고 가격 차등을 두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어. 그래서 부아카오를 탐험하려는 브로들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 손님을 노리는 일부 바가 있다는 점 명심하고 신중히 다니길 바라.
이와 관련해 유튜브에서 어떤 사람들은 특정 바나 지역 전체를 비추천하기도 해. 하지만 그런 식으로 아예 지역별로 블랙리스트를 만들면, 정작 지금 소이혹 같은 곳조차 못 가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기도 하거든. 물론 나는 그 방식이 좀 모순돼 보이지만, 중요한 건 어떤 지역이나 바를 방문하더라도 어느 정도 매출 증대를 노리는 방법들이 있을 수 있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이 모든 걸 감안하고 한 잔 정도만 제한적으로 사주면서 추가적인 부담을 예방하면 된다는 거야. 이렇게 현명한 소비를 하면 특정 지역이나 장소도 ‘피해야 할 곳’이 되는 일은 거의 사라질 거야.
그리고 이건 꼭 기억해줘. 매출 증대를 노리는 푸잉은 어디에서든 불쑥 나타날 수 있어. 현명하게 대처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바로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최악의 경우에라도 나쁜 기억이 남지 않도록 신중하게 움직였으면 좋겠어.
참고로 나는 예전에 방문했던 바들의 메뉴판 사진을 찍어서 쉬는 시간에 가격 차이를 비교해보곤 했어.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으니 손쉽게 그런 작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브로만의 방식으로 바가지나 불필요한 추가 비용의 가능성을 줄이고 여행을 즐겁게 보내길 바라.

 

 

P.S. 참고 삼아 내가 이번에 부아카오에서 만났던 구체적인 예시를 몇 개 적어볼게:  
- 미스나잇에서 소이혹 출신으로 게임 실력이 뛰어난 푸잉  
- LK 메트로 아고고에서 본 워킹 아고고 출신의 젊은 푸잉  
- 트리타운에서 잠깐 방콕 시내에서 왔다던 미모의 푸잉 (구체적인 시내 위치는 밝혀내지 못했어)  
이런 사례들이 위 내용에 포함되는 사례들이라는거 참고해두길 바래.
 

댓글 6


역시 고수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경험치 많큼 확실한게 또 없죠

아는 만큼 보이는거죠

역시 은둔고수들이 많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전체 필리핀 태국 베트남 그외
태국 태국 아고고 썰
+2
즛토다이스키
5시간전 조회 22
베트남 다낭에서의 특별한 기억
+6
월천가자
2025.06.14 조회 65
태국 큐브.... 테메.... 큐브
+6
입바람소리
2025.06.13 조회 87
태국 부아카오 추천 코스 2025년 5월 기준
+10
드라큘라발작
2025.06.13 조회 59
베트남 오랜만에 넘버원!
+6
깡패
2025.06.13 조회 77
1 2 3 4 5
/upload/0d9e17710414401f8aa444f27afb1803.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