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태국 여행 정보를 담은 글입니다

1. 먼저, 7월 말 기준으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국시 인천 -> 여권, 비행기 표, 백신 접종 증명서
입국시 태국 -> 여권, 비행기 표, 백신 접종 증명서
출국시 태국 -> 여권, 비행기 표, PCR 검사 증명서
입국시 인천 -> 여권, Q 코드 (다음 날 PCR 검사)

한국에서 여권, 비행기 표, 그리고 접종 증명서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출국 하루 전 현지에서 PCR 검사를 받아 Q 코드를 작성해 주시면 편리하고 빠르게 입국하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소비님이 확인해 주시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2. 환전은 모두 달러로 교환하시면 됩니다. 바트는 전혀 필요 없었습니다. 다만, 최근 환율이 높다고 하니 잘 알아보시고 거래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필요하거나 관심 있는 물품이 있다면 가이드가 구매한 후 정산 때 기록해 드리겠습니다.

3. 경비 관련해서는 중요한 내용이므로 자세히 기술하겠습니다. 제가 4박 5일 기준으로 1인 풀빌라를 이용한 견적을 3000달러 받았습니다. 그러나 함께 가시는 인원이 많다면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입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지 못해 일단 1000달러를 더 가져가보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추가 비용이 얼마인지 몰라서 4000달러를 가져갔습니다. 최종 정산 때는 4000달러를 맞춰주셨습니다.

4. 여행 일정은 다른 후기를 통해 확인한 결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좋았던 곳과 아쉬웠던 곳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좋은 경험과 아쉬운 점을 공유하겠습니다.

5. 가이드와 매니저에 관한 이야기로, 가이드는 미소였고 매니저는 누이였습니다. 가이드인 미소는 유창한 한국어와 밝고 친화력이 좋은 친구였습니다. 여행 도중에도 편안하고 즐거웠으며, 사진 찍는 것을 잊지 않고 많이 해 주었습니다. 매니저인 누이도 밝고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6. 마무리로, 여행이 몸을 휴양시키는 목적이었지만, 두 가지 인연으로 많은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혹시 처음이거나 혼자 여행하는 분들이 걱정하는 일이 있다면, 안심하고 떠나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추가로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소비님께 문의하시면 성실하게 안내해 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행 중 사고 싶은 물건이 있었는데, 마지막 날 소비님이 찾아와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