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ㄹㅋ ㄱㄹㅇㅋ
어제는 무려 3차까지 달린 여파로 아직 숙취가 가시지 않았고, 이불 속에서 좀처럼 나올 수가 없네요. 여행 중에 혼자 특정 장소를 방문했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MD에게 시스템과 술값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었고, 선택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솔직히 MD가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 망설였지만, 처음 등장한 다섯 명 중 한 명을 옆에 앉히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들어온 사람 중에 더 마음에 드는 아이가 있더라고요. 결국 두 명을 옆에 앉히고 함께 두 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 한 시간 정도는 가볍게 술 한 잔 하면서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친해졌고, 노래도 몇 곡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이 지난 뒤 한 아이가 조심스레 제안을 하더군요.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자는 내용이었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오더니 가볍고 얇은 의상을 입고 다시 등장했고, 다른 아이도 이어서 옷을 갈아입고 돌아왔습니다. 사진 촬영은 금지여서 기록으로 남길 수는 없었습니다만, 꽤 인상적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시간 동안 교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분위기는 좋았고, 자연스럽게 서로 가까워지는 순간들이 이어졌어요.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버려서 아쉬운 마음이 들더군요. 더 즐기고 싶었지만, 다음 여정을 위해 기분 좋게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이번 경험에서는 아이 두 명에 대한 팁, 마담 팁, 그리고 놀이 중 추가로 쓴 팁 모두 합쳐 비용이 약 큰형님 열네 장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처음 방문해 본 ㄹㅋㄱㄹㅇㅋ이었는데, 한 번쯤은 경험해볼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다음 여행 때도 다시 한번 갈 생각이 있네요.
아직도 숙취가 남아 머리가 지끈거리긴 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낸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말에 다들 적당히 즐기시고, 몸 상태 관리 꼭 하시길 바라요. 방벳 중이신 분들은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