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의민족

앙헬레스 초보 밤문화 유흥탐방

바바에킬러
2024.05.23 추천 0 조회수 802 댓글 0

한국 뉴스에는 클락 공항까지 화산재가 내려앉아 공항 폐쇄한다는 뉴스가 뜨고, 항상 발기찬 하루를 보낼 생각에 들뜨고 있던 나의 파트너는 금방 시무룩해지고, 나는 이 비상상태를 빠져나갈 궁리를 하기 위해 필리핀 구글맵을 찾아보며 생각지도 않았던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저 먼 세부나 보라카이까지 국토종단할 생각에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했어.

차량-선박 페리-차량-선박 페리를 거쳐야 한다는 생각에 아무래도 월급쟁이의 비애가 떠올랐지만, 화요일에 예정되어 있던 번개 모임에 참석할 회원 형님에게 카톡을 보냈어.

나: "형님, 비행기 취소 안 됐어?"

형님: "어, 잠깐만 확인하고 다시 연락할게."

한참을 기다린 끝에 반가운 형님의 카톡 메시지가 왔지.

형님: "비행기 취소 안 됐는데..."

그런데도 여전히 뉴스와 필리핀 CNN을 시청하며 시간이 흘렀고, 잠깐이라도 번뇌를 잊고자 호텔 루프탑 풀바에서 수영을 즐겼다가 내려오니 문제의 화산재 분출이 거의 없어진다는 소식이 들려왔어. 다시 발기찬 하루를 위한 플랜이 머리에 떠올랐지만, 문제는 출마나 낮바를 가기엔 어중간한 시간이라는 것이었어. 출마나 낮바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심했어.

첫 번째 낮바는 "호텔 드라이버"가 많이 간다는 워킹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axx 업소로 향했어. 그래서 호텔에서 워킹 입구까지 걸어가며 구경도 했어. 얼마 안 걸려서 업소 근처에 도착했는데, 시간은 이미 오후 2시였어.

안경을 낀 한국인 매니저의 환대를 받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열심히 내 바람을 탐색했지만, 에이스급 바바에들은 다 빠져나간 것 같았어. 한참을 망설인 끝에 결국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서 나는 또다시 눈을 번쩍 떠서 발동했어.

바바에들을 찾던 중 골프 황제 투어 중인 한국 형님들의 테이블에서 성취하게 되었어. 거기에 계속 손짓을 하는 중년의 아줌마가 있어서 테이블에 합류하게 되었어. 그녀를 테이블로 데리고가는 동안 내 마음은 여러 가지로 복잡했지만, 그녀가 이전에 파트너 없이 혼자서 춤을 추고 있던 것을 보았을 때, 나는 그녀를 선택했어. 이후에는 그녀와의 시간을 즐기며 함께한 뒤,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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