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마이싸이팍치 만난썰

작년일꺼임 방린이라 혼자 돌아다니기에 아는게 없어 ㅈ목이나 하려고 글올렸는데 그때 스베누=현마이싸이팍치형 연락오더라 나름 갤에서 지분도 있고 글도 많이 올려서 방린이 안심하고 만나러 갔지

그래도 혹시 몰라 일단 코타에서 만나 식사부터 하시죠 하고 기다리는데..외모는 그냥 180?키에 50대인데 뽀글이펌을 한 안경쓴 아재더라 갤에서 존잘이니 빛이니 다 개구라 였음.

뭐 방린이인 나에게 그런건 중요하지 않고 만나서 밥먹는데 태국이 어쩌니 저쩌니 내가 클럽가면 잘 케어해줄께 형이 아는애좀 있어.갤에서 내글봤지?말 많데 ..느낌은 나이 쳐먹고 관종?여자를 아예 못만나본?

암튼 밥먹고 형이 식사값 내줄께 하길래 아 그래도 인성은 좋은가보다하고 나오는데 밥먹었으니 코피한잔할까?하길래 밥샀으니 커피정도는 사드려야하지하고 코타 옆 커피점 가서 메뉴 고르고 계산하려는데 뒤에서 뻘줌 주춤 지갑 끄내는척 하더라 그 알지 돈내기 싫은데 시간 끄는 모습.참 밥한번 사고 나이 드실대로 드신분이 밥사셨다고 커피값에서 그러는게 어이없기도 하고 귀엽다?암튼 실소나서 제가 살께요했음

문제는 이 아제 관종이라 그런가 말이 너무 많고 아는체에 뭐 갤에 내가 누구랑 친하다니 갤 누구봤냐니?
석삼이형도 만나고 클럽서 어떻게 해야 하는데 한국서 건마 이런데는 가봤냐고 하며 암튼 관종력이 너무 심해서 이 사람이랑 같이 지내면. 안되겠다 싶더라

그래서 저 오늘은 몸이 안좋다고 하고 뒤도 알돌아보고 튐..

밥한끼 사주고 말많은 딱 관종 뜰딱이더라
지금 커피샵에서 주춤하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혼자 웃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