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코 팁
사쿠라코를 방문하는 분들은 대개 새벽 2시 마감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이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2시 마감 후에는 쇼업한 바바에와 외부에서 식사나 술을 즐기며 홈런을 치려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이 점은 사쿠라코의 바바에들과 매니저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쿠라코에서는 보통 쇼업한 바바에들과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경험이 풍부한 손님들이나 초보자 모두 함께 어느 정도 대화를 나눈 후, 바바에와 함께 한국식당을 가거나 다른 활동을 제안할 것입니다. 이때 대부분의 바바에들은 이를 수락합니다. 바바에들이 손님에게 사실을 말할 경우 나머지 시간 동안 파트너와의 분위기가 어색해지고, 익스텐션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바에들은 보통 손님의 대화에 따라 다양한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일반적으로 남성 손님들은 분위기가 좀 더 무르익길 바라며 과감한 스킨십이나 진도를 나가기 위해 술을 많이 마실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후입니다. 보통의 손님들은 위와 같은 상황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마감 시간이 다가올수록 바바에는 급격히 취한 척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마감 30분 전쯤에는 슬쩍 화장실을 가기 위해 나갑니다. 그런 다음 10분 정도 후에 매니저가 방으로 들어와서 화장실에 갔던 바바에의 가방을 가져다 달라고 할 것입니다. 매니저는 대개 "누구누구 헬레레" 또는 "빠따이"라고 말하며 바바에가 화장실에서 쓰러졌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후에는 바바에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며, 매니저나 친구에게 찾아오라는 요청에도 급격히 취한 척으로 대답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빌아웃하여 손님이 차에 탑승한 것을 확인한 후 멀리서 퇴근할 것입니다.
이것은 사쿠라코에서 손님에게 작업을 하는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사쿠라코에서는 당일 홈런을 원하는 경우 에프터 확답을 받고, 취했다고 하더라도 마감 전에 작업을 끝내지 않게끔 조심스럽게 술을 제공하며,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캔슬될 경우 새로운 바바에를 추천합니다.
또 다른 유용한 팁은 손님이 연락을 주고 있고, "알러뷰"나 "아이 미스유" 같은 카톡을 보냈다면, 다른 많은 사람들도 똑같은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쉬는 날에 부모님을 만나러 간다거나 아프다, 관공서에 가야 한다는 핑계는 모두 거짓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쉬는 날에는 바바에도 재미있게 놀 계획을 세우고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쉬는 날에는 부호가 없는 피나이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